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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지내는 법
작성자 성화초 등록일 09.05.07 조회수 290

• 복장은 한복이나 양복 정장을 입거나 평상복일 경우에는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옷차림을 한다.

  • 제사 전날에는 몸을 깨끗이 닦고 경건한 마음가짐을 갖는다.

  • 제사 준비는 모든 가족이 힘을 모아야 하므로 반드시 부모님을 도와 제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 제사를 지낼 때에는 왼손이 위로 가도록(여자의 경우는 오른손이 위로 가도록) 손을 포개어 잡고 다소곳하게 선다.

  • 절을 할 때에는 전통의식에 따라 두 번 절한다.

  • 술잔을 올릴 때에는 무릎을 꿇고 단정히 앉아 두 손으로 술을 따른 다음 역시 두 손으로 잔을 받들어 올린다.

  • 제사의 진행 절차는 부모님의 지시를 받아 그대로 따른다.

  • 제사가 진행 중일 때에는 옆 사람과 잡담을 하거나 불필요하게 움직이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 영신(迎神) : 먼저 대문을 열어 놓는다. 북쪽에 병풍을 치고 제수를 진열한다. 지방을 쓰고 신주를 모셔 제사 준비를 마친다.

  • 강신(降神) : 영혼의 강림을 청하는 의식. 제주가 무릎을 꿇고 향을 피운다. 집사가 제주에게 잔을 주고 술을 조금 따른다. 제주는 두 손으로 잔을 들고 향불위에서 세 번 돌린 다음 모사 그릇에 조금씩 세 번 붓는다. 그리고 빈 잔을 집사에게 다시 건네고 일어나서 두 번 절한다.

  • 참신(參神) : 모두 두 번 절한다.

  • 초헌(初獻) : 제주가 첫 번째 술잔을 올린다. 제주가 분향하고 집사가 제주에게 술을 따른다. 제주는 오른손으로 향불위에서 세 번 돌리고 두 손으로 받들어 집사에게 준다. 제물위에 젓가락을 올려놓는다. 제주는 두 번 절한다.

  • 독축(讀祝) : 초헌이 끝나고 모두 꿇어앉으면 축관이 옆에 앉아서 축문을 읽는다. 축문을 읽고 모두 두 번 절한다.

  • 아헌(亞獻):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이다. 제주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올린다. 가정주부(家庭主婦)인 경우 네 번 절한다.

  • 종헌(終獻) : 아헌자의 다음가는 근친자가 아헌 때와 같이 잔을 올린다. 잔은 7부쯤 부어서 올린다.

  • 첨작(添酌) : 종헌이 끝나고 제주가 나아가 7부쯤 따랐던 술잔에 세 번 첨작하여 술잔을 가득 채운다.

  • 삽시정저(揷匙正著) : 가정주부(家庭主婦)가 메 그릇의 뚜껑을 열고 숟가락을 메 그릇의 중앙에 꽂는다. 젓가락을 생선이나 육류위에 옮겨 놓는다. 숟가락은 바닥이 동쪽으로 가게 한다. 삽시정저가 끝나면 제주는 두 번, 주부를 비롯한 여자는 네 번 절한다.

  • 합문(闔門) : 모두 잠시 밖으로 나가 문을 닫고 기다린다.

  • 계문(啓門) : 닫았던 문을 연다. 축관이 헛기침을 세 번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면 나머지가 뒤따른다.

  • 헌다(獻茶) : 밥을 내리고 숭늉을 올린 뒤 메를 세 숟갈 떠서 물에 말고 저를 고른다. 모두 고개를 숙이고 있다가 조용히 고개를 든다.

  • 철시복반(撤匙覆飯) : 숭늉그릇에 놓인 수저를 거두어 제자리에 놓고 메 그릇의 뚜껑을 덮는다.

  • 사신(辭神) : 고인의 영혼을 전송하는 절차. 모두 두 번 절하고 지방과 축문을 불사른다. 신주는 다시 원래대로 올린다.

  • 철상(撤床) : 제상위의 제수를 뒤쪽에서부터 차례로 물린다.

  • 음복(飮福) : 제수를 나누어 먹는다. 음복을 끝내기 전까지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


  • 깨끗한 흰 한지를 세로 21㎝, 가로 7㎝정도의 규격으로 위는 둥글게 아래는 모나게 준비 한다.

  • 아버지, 어머니를 함께 쓸 경우 왼쪽에 아버지, 오른쪽에 어머니를 쓴다.

  • 아버지는顯考 , 어머니는顯라 한다. 현(顯)은 망(亡)의 높임말 이므로 아우나 자식, 아내 등 에게는 쓰지 않는다.

  • 학생(學生)이나 유인(孺人)은 고인(故人)의 관직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라로부터 받은 봉호(封號)가 있으면 그것을 쓰고, 없는 경우에 학생이라 한다. 학생은 공부하는 선비를 가리키는 말로써 관직에 이르지 않은 경우에 쓴다. 여자의 경우는 남편의 봉호에 따르는데 유인은 조선시대 종9품의 부인 봉호로써, 유인이 학생에 대응되는 부인의 봉호는 아니지만 여자의 봉호 중에서 가장 낮은 유인을 학생에 대응하여 쓴 것이다.

  • 학생이나 유인을 그대로 쓸 것이 아니라 고인이 생전에 하던 일을 써주는 것이 합리 적일 것이다. 예를 들어 국회의원이었다면“顯考國會議員府君神位”, 대통령이었다면 “顯考大統領府君神位”와 같이 쓴다. 어머니의 경우, 지금은 아버지의 직함을 따르지 않으므로 생전에 특별한 직함을 갖고 있지 않았다면 유인을 빼고 “顯金海金氏神位”라고 만한다. 그러나 생전에 직함을 가지셨던 분이라면 “顯學博士金海金氏神位”라고 쓴다.

  • 한글로 쓸 경우 “아버님 신위”, “어머님 신위” 와 같이 쓴다.



  제수 진설의 원칙 제수의 진설은 각 지방의 관습이나 풍속, 그리고 가문의 전통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그래서 가가례(家家禮)라고도 하며 “남의 제사에 감 놓아라 배 놓아라 하고 참견 말라”는 풍자적인 말까지 나오게 된다.

• 제주(祭主)가 제상(祭床)을 바라보아 오른쪽을 동, 왼쪽을 서라한다. 진설의 순서는 신위로부터 제1열에 메와 갱, 제2열에 적과 전, 제3열에 탕, 제4열에 포와 나물, 제5열에 과일을 차례대로 놓는다.

  • 제수진설(祭羞陳設)에 쓰이는 용어들

    - 좌포우혜(左脯右醯) : 포는 왼편에 식혜는 오른편에 놓는다.

    - 어동육서(漁東肉西) : 어류는 동편에 육류는 서편에 놓는다.

    - 두동미서(頭東尾西) : 생선의 머리는 동쪽으로 꼬리는 서쪽으로 향하게 놓는다.

    - 홍동백서(紅東白西) : 과실이나 조과의 붉은색은 동쪽에 흰색은 서쪽에 놓는다.

    - 조율이시(棗栗梨枾) : 서편부터 대추, 밤, 배, 감의 순으로 놓는다.

    - 동숙서(生東熟西) : 동쪽에는 김치를 놓고 서쪽에는 익힌 나물 등을 놓는다.

    - 좌반우갱(左飯宇羹) : 메는 왼편 국은 오른편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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