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월), 유아들을 위한 장애 인식 개선 교육 인형극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인형극은 ‘마음이와 사고마녀’라는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차이’와 ‘차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서로 다른 친구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극 속에서 ‘마음이’는 친구들의 다양한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사고마녀’가 퍼뜨리는 편견과 차별의 생각들을 하나씩 무찌르고,
모두가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유아들은 공연을 보며
🔹 “모두 다르게 생겨도 소중한 친구예요”
🔹 “다름은 틀림이 아니에요”
라는 소중한 메시지를 마음에 담고,
인형극 이후에는 친구들과 함께 나눈 이야기 속에서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인형극은
특수교육대상유아와 일반유아가 함께 어울리는 통합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아이들이 다름을 이해하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작지만 소중한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유치원은 모든 아이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따뜻한 배움의 공간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