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인터넷 중독 실태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인터넷 중독자 200만 명 중 초등학생의 비율은 12.8%로 나타났다.

 특히 초등 4학년 ~ 6학년의 경우, 대부분 인터넷 게임을 주로 하고 있으며 50% 이상이 18세 등급의 폭력적이고 잔인한 장면의 게임을 주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되었다. (2006~2008, 놀이미디어센터 실태조사)

 이에 대부분의 아동들은 점차적으로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고, 내성적인 성격으로 인터넷 이용외의 현실적인 대인관계가 줄어들기 시작하며, 집중력 부족, 분노 등의 충동성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인터넷 게임을 하게 되는 배경으로 다수의 아동들이 인터넷을 대체할 수 있는 놀이나 여가를 발견하지 못하는 점이 문제이기도 하고, 가족이나 주위의 무관심 또는 문제의식의 부족으로 상태가 더 심각해지기도 한다.

 따라서, 본 센터에서는 초등 아동을 대상으로 인터넷중독 해소를 위해 전문가들과 함께 근본적 원인을 발견하고 해결하는 집단상담과 부모가 참여하는 교육, 대안 활동을 찾을 수 있는 자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된 2박 3일의 합숙형 캠프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개인별로 멘토와 연결하여 지속적인 상담 및 생활 관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 2009 인터넷 세상 밖으로 』캠프를 실시합니다.

 1. 운영일정

  ▶ 대    상 : 인터넷중독 고위험군 초등 4․5․6학년 총 20명

       (단, 기초생활수급권자, 저소득층, 조손 가정, 소년소녀가장을 우선 지원 합니다.)

  ▶ 비    용 : 전액 무료 (단, 왕복교통비는 참가자 부담)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