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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활동에 리더십·집중력 자라
작성자 서영식 등록일 11.04.16 조회수 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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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진씨 "스포츠 활동에 리더십·집중력 자라"

출처 : 한국일보 | 입력 2011.04.15 06:07 박선영기자 aurevoir@hk.co.kr

"처음엔 근육통으로 죽을 뻔했죠. 무슨 학생운동부가 하루도 빠뜨리지 않고 매일 두 시간씩 연습을 하는 거예요. 주말에는 다른 학교와 시합을 하고요.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3마일씩 달리기까지, 무슨 운동을 이렇게 무식하게 하나 생각했는데, 나중에야 그 과정에서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얻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한국에서는 옆 자리 친구가 한낱 경쟁자에 지나지 않았지만, 스포츠팀에서는 너의 승리가 곧 나의 승리였다. 친구들이 생겼다. 겨울엔 배구를 하고, 봄엔 조정을 했다. 팀의 주전이 되고, 주장이 되고, 협동심과 리더십, 집중력이 길러졌다. 특히 아이비리그 대학이 강조하는 조정 경기는 네 명의 선수 중 한 사람만 노를 놓쳐도 배가 전복되는 위험한 경기라 선수들의 팀워크와 자부심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고. 그렇게 운동을 하면 피곤해서 어떻게 공부를 하냐는 게 한국 학부모들의 걱정이지만 최씨는 "이렇게 길러진 기초체력이야말로 공부하는 데 가장 든든한 밑바탕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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