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현초등학교(교장 김채옥)가 25일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실천약속을 담은 스티커를 배부했다.

지난달 ‘서현 생활 협약 서약식’을 통해 정한 실천약속은 학생은 친구와의 사이, 인사, 교사에 대한 예의 등이며, 학부모는 하루에 한번 안아주기, 한번씩 칭찬과 감사의 말 전하기, 사랑한다고 매일 말해주기 등이다. 교직원은 웃으면서 인사하고 의견 경청하기, 학생이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수업 운영, 학생들의 이름 자주 불러주기 등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이날 전달된 스티커는 각자 필수용품에 부착해 생활협약을 실천하기로 선서했다.

김 교장은 “작고 간단한 스티커지만 스티커를 볼 때마다 서로 약속한 실천을 다짐하고 행동할 수 있는 서현 가족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청매일 기사발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