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날 잎싹~

교장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따듯한 커피를 나눠 마시면서 새로운 책 들어간 반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습니다.

(제발 나를 읽지마)그림책이 제발 나좀 읽지 말라고 말을 건다면 ..

내 아이에게 읽어주었을 때랑 우리 아이들에게 읽어주었을때 반응은 왜 이렇게 다를까요?^^

혼자서 들을때랑 친구들이랑 함께 들을때..같은 책이라도 다르게 다가오나 봅니다.

(어른이 뭐 그래)4학년 친구들에게 읽어주고 있는 책입니다.아이들이 생각하는 좋은 어른의 모습은 어떨까요?

나쁜 어른의 모습은요?? 우리 4학년 친구들의 눈엔 좋은 어른들 보단 나쁜 어른들의 모습이 더 많은것 같더군요.

서로 아이와 어른들의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부끄럽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살아가야 겠단 생각이 드는 시간이였습니다

이렇게 또 한권의 책을 통해 엄마들도 성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