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되는 4학년들의 호암지 나들이~

지난 봄나들이 이후 손꼽아 기다리던 여름나들이가 드디어 시작되었어요.

2~3학급씩 짝을 지어 신나게 노래도 부르며 힘차게 출발했지요.

가뭄 덕분에(?) 호암지로 물이 쏟아져 들어오는 물길을 실감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수련과 연꽃을 비교하여 감상하다 호암지의 옛이름인 연지도 떠올려 봤습니다.

  슬슬 배고 고파와서 맛난 자연간식을 먹은 우리는 자리를 옮겨 호암예술회관 앞의 바닥분수에서 물놀이도 즐겼습니다.

  때마침 그 곁에선 6.25전쟁 기념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책에서만 봐왔던 다양한 무기도 구경하고 개떡, 주먹밥 등  귀한 음식도 맛봤드랬습니다.

이제 호암지 가을 나들이를 기다려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