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기좋은 충청북도를 배우고 있는  4학년 어린이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변함없이 호암지로 봄나들이를 다녀왔답니다. 

봄꽃이 만발한 지난 주에 2~3개반씩 짝을 지어 떠난 호암지 봄나들이는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떨어진 목련 꽃잎을 주워서 소리를 내보고, 호암지생태관에서는 황금박쥐, 수달, 호암지의 역사를 알아보았으며,  루페를 이용한 주변의 다양한 식물 관찰,  친구들과의  비석 치기 한 판과 더불어  맛난 자연간식으로 입도 즐겁게  맘껏 화사한 봄을 누리고 왔지요. 

 두어 달 후 다가올 여름 나들이가 벌써부터 우리를 설레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