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 남한강초등학교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하는 '줍깅 챌린지'를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운영하며 환경 보호와 건강한 생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줍깅'은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워크온(WalkOn) 앱을 통해 걸음 수와 활동사진을 인증하면서 즐겁고 의미 있는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친환경 생활용품과 비건 간식 꾸러미 등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환경을 지키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뿌듯하다"며 활동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류병완 교장은 "학생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활동을 통해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한강초는 이번 챌린지를 포함해 △학생 자율 환경 동아리 활동 △환경 웹툰 제작 △음식물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환경 감수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