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비타민과 미네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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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 | 등록일 | 20.12.16 | 조회수 | 75 | |||||||||||||||||||||
내가 매일 먹는 음식은 나의 몸이 된다. 심장, 폐, 위장 등 내장에서부터 혈액까지 모든 부분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이 효소작용으로 변환된 것 이다. 영양소를 신체에 필요한 파트로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는 효소는 생체의 마술사라고 할 수 있 다. 이 효소는 단독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보조인자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효소작용에서는 보조인자가 대단히 중요하다. 이런 보조인자로 보효소와 미네랄이 있다. 보효소를 만드 는 재료가 비타민과 미네랄이다. 사람은 비타민과 미네랄 없이는 잠시도 살아갈 수 없는 존재다. 더욱이 비타민과 미네랄은 신체에서 만들 수 없으므로, 반드시 음식물로 섭취해야만 한다. 필요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섭취하지 않으면 결핍증에 걸린다. 예를 들어,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괴혈병에 걸리고, 근육이 경련을 일으키고, 관절이 아프고, 현기증과 설사, 피부에 트러블이 생기고, 면역력이 떨어지며, 여러 가지 감염증에 걸려 결국 사망하게 된다. 비타민B12가 부족하면 악성빈혈, 수면장애, 동맥경화로 고생한다. 빈혈이 생기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자연치유력이 극단 적인 수준까지 떨어진다. 수면장애가 피로와 과로의 원인이 되어 자연치유력을 떨어뜨려 없던 질병까지 생 긴다. 동맥경화는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직접적인 원인이다. 즉,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우리 몸은 약 간만 충격을 가해도 쉽게 무너지게 된다. 이렇듯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면, 아무리 3대 영양소가 풍부한 식사를 했더라도 그 영양소는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값진 보물이나 훌륭한 재능이 있으면서도 활용하지 못하고 썩게 되는 것이다. 1. 면역계에서의 비타민 역할
무심결에 넘어져 손발에 찰과상을 입은 경험이 대부분 있을 것 이다. 상처에서 피가 약간 나지만, 이것이 언제까지고 계속 흘러 나오면 다량 출혈로 사망하게 된다. 그래서 출혈이 멎도록 신체에 는 혈액이 저절로 굳어지는 시스템이 있다. 이 시스템을 혈액응고 라고 한다. 혈액응고에는 비타민K가 필요하다. 혈액이 응고하려 면 프로트롬빈 단백질이 필요한데, 이것을 만드는 것이 바로 비타 민K다.
뇌 속에서도 비타민이 작용한다. 신경세포에서 만든 전달물질이 뇌 속을 순환함으로써 마음의 역할이 발생한다. 대표적인 전달물 질로 기쁨과 쾌감을 불러일으키는 도파민, 기운이 넘쳐 활발하게 하는 노르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이 있다. 이런 전달물질을 생산하는 데는 비타민B6, B12가 필요하다. 그리고 CRH(부신피질 자극호르몬 방출인자), ACTH(부신피질 자극호 르몬), 인슐린, 성장호르몬, 인터페론, 사이토카인 생산에는 비타민A, B6, 판토텐산이 필요하다. 2. 상처를 치유하는 아연
아연은 최고의 미네랄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세포에 존재하며, 수천 종이 넘는 효소 중에서 200종 이 상이 효소의 보인자다. 물론 아연은 모든 미네랄 중에서 가장 많은 효소를 돕고 있다.
특히 아연의 눈부신 역할은 단백질 합성, 유전자 복제, 세포증식, 수정, 태아의 안정적인 성장 등과 관 련된 분야에서 두드러진다. 옛날부터 아연을 주성분으로 하는 아연화연고가 상처 치유에 대단한 효과가 있 다고 알려져 있다. 상처를 치유하는 데는 다량의 단백질 합성이 필요한데, 이때 작용하는 많은 효소에 아 연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연이 가장 많이 함유된 식품은 바다에서 생산되는 굴이다. 이외에도 육류와 어 패류에도 많이 함유되어 있다. 3.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양소를 소개한다. 칼슘과
마그네슘은 튼튼한 뼈와 치아를 만들어 주고, 신경의 과잉 흥분을 진정시키며, 혈관수축과 근육활동, 호르몬 생산 등에 꼭 필요한 영양소다. 특히 비타민D를 함께 섭취하면 칼슘과 마그네슘의 흡수율이 향상된다.
스트레스에는 비타민 섭취가 대단히 중요하다. 비타민B1은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데, 부족하면 불안감 과 초조감이 심해지고 온종일 졸린다. 비타민B1은 열에 약해서 조리할 때 쉽게 손실되므로, 부족한 부분은 영양보조제로 보충하면 좋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맨 먼저 상실되는 영양소가 비타민C이다. 비타민C는 스트레스와 싸우는 투사 다. 신체에서 비타민C가 가장 풍부한 곳이 부신이다. 부신피질에서 방출되는 아드레날린과 코티졸 생산에 서 비타민C는 필수다. 호르몬 생산에서 비타민C는 화학반응을 일으키며 계속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화학 반응을 일으킬 때마다 소모된다는 점에 주의하자, 그러므로 스트레스 대책에는 대량의 비타민C가 요구된
다. 비타민C는 밀리그램 단위가 아니라, 그 1000배인 그램 단위로 섭취해야 한다. 1회 2~3그램의 비타민 C를 하루에 3회 섭취하면 피부가 좋아지고, 감기 걸리는 횟수는 줄어들며, 암도 예방할 수 있다. 비타민E는 자율신경기능이상 치료에도 활용되는데, 어깨결림, 냉증 등을 완화 시킨다. 스트레스 해소에 숙면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숙면에는 꽁치, 고등어, 상추가 좋다. 숙면을 돕는 유효 성분은 분명하지 않으나, 위에 제시된 식품들의 섭취와 운동을 병행한다면 효과가 있다. 4.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영양소 자연치유력을 운반하는 수단인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려면, 대사 기능을 향상시키거나 체온을 높이면 좋다. 그렇게 하려면 식사를 규칙적으로 해야 한다. 또,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에너지원이 될 영양소 를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한다. 체온을 높이려면 먹는 방법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차가운 음식보다도 따뜻한 음식을 섭취한다. 생선회와 샐러드는 예외로 하고, 차가운 음식보다는 따뜻한 음식이 더 좋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데 가장 효과가 있는 영양소는 비타민E다. 비타민E는 신체 표면에 있는 모세 혈관에서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신체의 구석구석까지 혈액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그리고 비타민C는 혈 관을 튼튼하게 하고, 암 전이를 방해한다. 3대 영양소를 에너지로 만들어 내는 것은 8종류의 비타민B군이 다. EPA와 DHA는 혈관에 축적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씻어 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이것은 정어리, 꽁치, 고등어, 다랑어처럼 등이 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식품에 인삼과 마늘, 생강도 있다. 인삼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대사작 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먹으면 체온이 올라가고 기운이 난다. 또 고추를 먹으면 체온은 올라가지 않으나, 몸 전체가 훈훈해진다. 그것은 고추의 주성분인 캡사이신이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부신에서 아드레날린을 방출하여 땀이 나게 하는 작용을 촉진한다. [출처]: 1. 먹거리로 높이는 자연치유력,성안당, 2015. 2. 먹고싶은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 황금부엉이.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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