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 전체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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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진영 | 등록일 | 09.05.21 | 조회수 | 172 |
세종 때 재상 홍 모에게는 정실 부인 유씨와 아들 인형이 있었다. 어느 날 용꿈을 꾸고 나니, 꿈이 너무 좋아, 부인과 동침하려 하였으나 비루하다는 핀잔을 듣고 돌아 와서는 시중드는 춘섬과 정을 통해 길동을 얻는다. 길동은 어려서부터 대단히 총명하였으나 천비 소생이었기 때문에 호부 호형을 할 수 없었다. 이때 공의 첩 초란이 길동을 모함하여, 무녀를 초대하여 점을 치게 하니 길동이 반역을 하리라 예언하게 한다. 이에 초란이 정실 유씨와 의논하여 길동을 죽이려 자객 특재를 보내나, 길동이 도술로 물리치고 특재를 죽인 뒤 공에게 하직 인사를 하니, 이 때 공이 앞으로 호부 호형을 허락한다. 길동이 떠난 뒤 공은 사실을 밝혀 초란을 죽인다. 길동이 도적의 소굴에 들어 가, 천 근 되는 돌을 들어 두목이 되고는 도적을 훈련시킨다. 공부하는 선비로 가장하여 해인사를 습격하여 재물을 털어 오는 등, 활빈당의 행세를 하여 탐관오리를 죽이고 재물을 백성에게 나누어 주니, 조정에서는 현상금을 걸고 길동을 잡으려고 한다. 한 포도대장이 나섰다가 길동의 도술과 검술에 눌려 포기한다. 이에 조정에서는 길동의 아버지와 형 인형을 잡아 들이어, 인형을 경상감사로 보내니, 길동이 풀로 일곱의 길동이를 만들어 각도로 보내어 소란을 피우다가는, 형의 소식을 알고는 자수한다. 인형이 울며 포박하여 한양으로 보내니, 이렇게 잡혀 도착한 길동이 모두 여덟이다. 임금 앞에서 천비 소생의 한을 토로하고 모두 풀로 변한다. 다시 길동이 자기를 병조판서에 봉하면 자수하리라 하여 병조판서에 임명하여 주니, 자수하여 임금 앞에서 이제 조선을 떠난다고 하고는 중국 남경으로 떠난다. 오봉산에서 일행을 훈련시키고 망탕산에서 약초를 캐던 중, 울동이란 짐승이 요괴가 되어 여자를 훔치는 것을 알게 되는데, 길동이 백 룡과 조 철의 두 딸을 구해 주고는 그들과 결혼한다. 성진으로 점을 보아 부친이 위독함을 알고 조선으로 건너가, 적서 차별 없이 어머니를 모셔 주기를 당부하는 아버지인 홍판서의 운명을 지켜 본다. 이에 길동이 어머니 춘랑과 형 인형을 모시고 중국에 건너와, 산에 부친의 시신을 단장하게 하고 다시 조선으로 돌려 보낸다. 율도국을 쳐서 항복받고 스스로 왕이 되며, 어머니와 인형을 모시고 잔치하는데, 유씨 부인이 죽는다. 이어 율도왕 길동의 친어머니 대비도 죽고, 길동도 치국 삼십 년에 세상을 뜨나, 나라는 계속 태평을 누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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