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 및 영양 식생활교육 - 염분의 주성분인 나트륨을 많이 먹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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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순란 | 등록일 | 19.09.17 | 조회수 | 56 |
염분의 주성분인 나트륨(40%)은 세포외액의 가장 중요한 성분으로 삼투압을 결정해 혈액량을 조절하기 때문에 과잉 섭취하면 혈관 내 삼투압이 상승하면서 혈액량이 증가해 혈관이 팽창하고 혈관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혈압이 올라간다. 고혈압은 혈관벽 장력을 증가시키고 손상된 혈관조직 재생 과정을 변형시켜 심장 혈관 및 뇌혈관의 동맥경화를 촉진함으로써 심장병과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률을 증가시킨다. 고혈압은 신장병 발병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장은 나트륨과 수분의 양을 조절해 항상성을 유지하는 특히 혈압조절에 가장 중요한 장기다. 나트륨 섭취가 많아지면 전신 혈압이 높아져 신장의 사구체 및 주변 혈관들에 높은 압력이 전해져 사구체와 혈관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허혈성 손상이 지속되면 만성 신장병으로 진행하게 된다. 만성 신장병이 되면 염분의 배설이 감소해 염분이 축적되고 레닌 및 안지오텐신 호르몬 증가로 인해 고혈압을 더욱 악화시키게 되는 악순환을 유발하게 된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뼈의 건강과도 밀접하다. 염분 섭취가 많아지면 신장에서 소변으로 나트륨 배설을 증가시키게 되는데, 나트륨이 배출될 때 칼슘이 함께 배출돼 혈액 내 부족한 칼슘 보충을 위해 뼈 속의 칼슘을 배출시켜 골감소증, 골다공증 위험이 높아지게 된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 성장장애나 골절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또 소변에서 증가된 칼슘 배설로 인해 그 칼슘이 돌을 만들기 쉬워 요로결석이 잘 생긴다.염분을 많이 섭취할수록 위암 발병 위험도를 2∼5배 정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할 경우 나트륨이 위의 점막 상피세포 손상을 촉진해 위염을 유발하고, 이로 인해 위산이 감소돼 H. pylori 세균 침입이 수월해지면 위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진다. 국제 건강 관련 단체인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건강(WASH)’에 따르면 장기적으로 짜게 먹을 경우 비만의 위험성이 커진다고 경고하고 있다. 나트륨이 많이 함유된 짠 음식을 즐겨 먹으면 단 음식에 대한 욕구가 높아져 탄산음료나 주스 등 단맛 음료의 섭취량이 늘고 식욕을 억제하는 렙틴 호르몬의 효과도 떨어뜨려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해 과체중·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외에도 여러 연구에 따르면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두통 발생, 면역기능 이상, 자가면역 질환 (다발성 경화증) 발생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출처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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