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대상 : 3학년 드래곤보트팀

개천에서 용이 된 열두 명 아해들

9월 21일은 정말로

'개천에 용난다'는 말을 실감한 날이었습니다.

본교 3학년 아이들

12명이 큰일을 저지른 날이었거든요.

서울 한강에서 거행된

제25회 해양소년단리갓타 기능경기대회에서

드리곤보트에서 1위를,

고무보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수도권 지역의

역삼, 갈원, 가산, 시흥, 인천광성중 등과의 경기에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한 마음 한 뜻을 뭉쳐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와 같이 코끝이 찡한

결과를 얻기까지는 12명의 자랑스런 얼굴들은 물론

그 동안

간식까지 제공해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

해병대 출신답게

노젓는 방법을 가르쳐 주신 교감선생님과

퇴근길에도 잠시 들려

격려해 주신 모든 선생님들 뿐만 아니라

경기장까지 달려오셔

하이파이브와 감격의 포옹도 함께해 주신 여러 학부모님들,

모두가

함께 이루어낸 쾌거가 아닌가 합니다.

나날이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본교가

더욱 아이들이

하고 싶은 교육 활동으로 꿈, 사랑, 감동이 충만한

꿈에 날개를 다는

배움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미친 듯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준 열두 명의 아해들에게

아낌없는

찬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영광스런 아해들 열두 명>

3학년 김동우 김선욱 황영웅 서윤석 허정민 김민중

      윤현석 정준하 윤제현 이민우 김남혁

2학년 이재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