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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실시되었던 1학년 병영체험에 대한 기사가 충북일보 11월 12일자에 소개 되었습니다. 아래는 기사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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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도정보고 병영체험 | |
| 증평지역 향토부대인 육군 37사단 천군부대가 지난 11일, 충북 현도정보고 학생과 교사 270여 명을 부대로 초청, 일일 병영체험 행사를 가졌다.
충북 현도정보고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행사는 미래의 주역이자 리더로 자라날 꿈나무들에게 달라진 병영문화와 부대의 강한 모습을 직접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심성함양은 물론, 군에 대한 이해와 안보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대를 찾은 현도정보고 학생들은 천군부대 장병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군복으로 갈아입고 입소식을 마친 뒤, 부대 소개와 안보교육을 받았다. 오후에는 각종 화력장비와 통신장비 등을 견학한 후 제식훈련과 유격체조, 서바이벌 게임 등 본격적인 병영체험을 갖고 체력과 자신감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가한 조연희(17세) 학생은 "실제 군복을 입고 힘든 훈련을 직접 경험해보니 군인 아저씨들이 나라 지키는 일이 얼마나 가치 있는 일인지 느낄 수 있었고, 무척 자랑스러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증평/손근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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