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함께 하는 교직원 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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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윤주엽 | 등록일 | 17.10.16 | 조회수 | 3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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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미 선생님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과 김혜라 선생님의 아름다운 노래를 듣을 수 있는 교직원 회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10월 16일 아침에 鄭聖敎 오늘은 시월의 멋진 날이다. 박현미 선생의 쇼팽 녹턴연주는 중세로 돌아가 저녁파티에서 세레나데를 듣는 듯 했고 김혜라 선생의 그리운금강산 노래는 몇 해 전 겨울에 올랐던 만물상이 그려졌으며 은은한 커피향은 몸도 마음도 따뜻하게 해주었다. 이 순간 만큼은 수업시간에 떠드는 아이들의 시끄러운 소리도 긴급한 공문처리도 모두 잊고 싶다. 눈을 감고 피아노선율에 맡겨보는 이 행복한 순간이 오래오래 기억되었으면... 음악실 창밖의 바람 한 점이 잠시나마 꿈꾸는 시간을 방해하더라도 오래도록 여운이 남는 멋진 날이었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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