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화제의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 이 드디어 충주상영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을텐데 이제야 상영을 하게 된 충주작은영화제의 2012년 상반기 게으름을 사과드리며 오래 기다려온 보람 이 있도록 아름다운 상영회를 갖고자 합니다.

< 달팽이의 별> 은 달팽이처럼 오직 손가락 끝으로 세상을 보고 듣는 시청각 중복장애인 영찬 씨와 척추장애로 남들보다 아담한 몸집이지만 마음만큼은 바다처럼 커다란 순호 씨가 만들어가는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사랑 이야기입니다.

전 세계 10 개국이 참여해 2 년여에 걸친 제작기간으로 완성된 최강 글로벌 다큐 프로젝트로 또한 올 여름 , 미국 개봉까지 하며 한국 다큐멘터리의 위상을 높인 영화지요. 특히 한국영화 최초로 일반영화버전과 김창완씨가 음성해설로 참여한 배리어프리버전(시청각 장애인들이 감상할 수 있는 버전) 을 함께 선보였습니다. 아래 상영일정과 영화정보 입니다.

상영일시 : 2012년 7월6일 (금) 6시30분, 8시 -2회상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