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등교준비시간에 두아이들이 도서실 이용에 관해 좋은 소식을 들려주어서 행복한 아침이었습니다.

엄마! 책빌려주시는 분이 예전에는 무서운 분 이었는데, 이제는 좋은 분으로 바뀌었어! 그리고 할마버지 할머니들이 책도 정리해주시고 신기한 책도 많아졌어!!

큰아이 거들며, 그리고, 내가 책을 반납하지 않고 모르고 빌리러 갔는데, 책이 집에있니? 하고 물으시더니 다음에 꼭 갖고 오너라~ 하시면서 그냥 빌려주셨어!

그래서 내가 빨리 반납했어! 하는데 어찌나 행복하던지...학교에 대한 아이들이 긍정적인 마음이 너무 좋았어요~

작은 아들 " 나도 못빌릴줄 알았는데,,,한번 기다려 줄께요~"하고 빌려주셨다는 이야기도 하더라구요~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싶다고 하면서...

너무 감사드리려요!

우리학교 도서관에 가보고 책도 없고 장소도 좁아 도서관에 많이 실망했었던 터에 아이들의 이야기에 조금은 맘을 놓았답니다.

저도 여러 학교를 다녀 보았지만, 우리학교 도서관은 참 아쉬움이 많이 있어요~

이해하기 힘들었지요...

앞으로는 우리학교 도서관이 점점더 좋아지는 기적의 도서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도울수 있는 것이 있다면 좋겠네요~

이제  방학이 돌아오는데,,,,방학때 학교 도서관에서가서 맘 놓고 재미있는 책 맘껏 읽을 수 있는 곳이 되게 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도서관 에서 일하시는 사서님 많이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