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책바라기입니다.

9월동안 한달 가까이 진행하였던 행사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학생들의 지속적인 독서를 독려하기 위해 <책거리 시장>을 열어보았습니다.

'책거리'는 전통적으로 서당에서 학생이 책 한 권을 다 읽고 떼었을 때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나누는 행사를 말하는데요.

이 전통을 접목하여 일정기간동안 책을 한 권을 대출하면 엽전 1냥으로 바꾸어주는 시장을 열어보았습니다.

평소에 책을 많이 좋아하는 학생들은 물론, 도서관에 오랜만에 오는 학생들도 볼 수 있었던 행사였습니다.

그 사진을 공유합니다.

장날에는 책을 대출한 목록을 정리해 출력해두었습니다.

학생이 찾아오면 빌린 권 수 만큼 동전코인을 주었는데요.

이 동전코인은 바로 옆 시장에서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그럼 다음에도 더 알차고 재미있는 행사와 수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