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친환경현미찹쌀밥은 자율급식이고, 충주사과국수와 호박범벅, 츄러스고구마맛탕을 배식하였습니다.

츄러스와 고구마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고, 소스는 유기농설탕과 올리고을 끓여서 조리하였습니다.

호박범벅은 풀처럼 되게 쑤어 먹는 음식입니다.

늙은 호박이나 당호박의 노란색소 성분인 루테인은 시금치와 당근의 베타카로틴 못지 않게 암예방에 지대한 공헌을 하는 놀라운 성분입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늙은 호박은 새살을 돋아나게 하며 금창을 아물게 한다”하고 말합니다. 금창이란 쇠로 인해 입은 상처에서 출혈이 심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늙은호박은 비타민C와 D가 많아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퇴치하여, 피부암에도 효과적입니다. 또한 소화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위장이 허약하고 몸이 약한사람, 임산부, 당뇨병환자에게 좋은 식품이고 특히 충청도 사람들이 좋아하는 음식중의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