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들의 삶 속으로 들어간 고장 탐방 동아리

-살아있는 역사 공부로 찾은 역사의 참 의미 -

□ 충주금릉초등학교(교장 한미자)는 체험 중심의 역사 교육을 위해 10월 27일 (금) 충주사랑 고장탐방 동아리 활동을 전개하였다.

□ 학생 20명과 교사 2명으로 구성된 충주사랑 고장탐방 동아리는 활력이 숨 쉬던 목계나루와 중원창동리마애불을 탐방하였다.

□ 동아리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목계나루가 남한강 수운 물류 교역의 최대 중심지였음을 배웠고 중원창동리마애불에 남한강을 오가던 수많은 뱃사람들의 무사귀환을 위한 바램이 담겨있음을 깨닫게 되었다.

□ 학생들은 이번 탐방활동을 통해 역사가 위대한 인물의 일대기나 거창한 역사적 사건 속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길을 걸었던 민초들의 삶에도 녹아있음을 알게 되었다.

□ 충주금릉초 서지현 학생은 “평소에 역사는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활동을 통해 역사가 재밌고 친근하게 느껴졌다.”며 앞으로 역사 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싶다고 말하였다.

□ 또한 충주금릉초 한미자 교장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고장 탐방활동을 통해 역사가 어렵고 나와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지금도 우리의 삶 속에서 숨 쉬는 것임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