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금릉초등학교(교장 한미자) 5학년 115명의 학생들은 6월 23일 (목) 동락초등학교에 있는 김재옥 여교사 기념관으로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다녀왔다.

□ 통일시대 준비교실은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6.25 전쟁 중 최초 전승지이며 故김재옥 여교사의 애국심이 깃든 현장에서 우리 겨레 최대의 과제인 통일의 이해를 돕고, 자유의 소중함에 대하여 생각해 보는 통일체험교육으로, 학생들은 이 날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하여 통일의지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 개교식을 시작으로, 북한에서 온 선생님이 들려주는 어제와 오늘의 북한 이야기를 듣고, 슬프지만 꼭 알아야 할 6.25 전쟁과 김재옥 선생님에 대하여 배웠으며, 재미있게 퀴즈를 풀며 전시실을 탐험하였다. 오후에는 우리 땅 독도 바로 알기 활동과 함께 젠탱글 아트를 통해 통일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 이번 통일시대 준비교실을 통해 학생들은 호국보훈을 이해하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새기게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에 즐겁게 참여함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