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대하여 알아봅니다 첨부문서를 참고하세요 ♧ 송 편 | 송편을 먹으면 소나무처럼 건강해지는 끈기가 생기며, 절개와 정조가 강해진다고 여겨왔던 우리다. 송편은 흰떡에 솔의 정기를 침투시킨 것으로, 정월초하루 유두, 추석날 제 나이수 만큼 송편을 먹어 솔의 정기를 체질화 시켰다.
특히 솔잎으로 빚은 송주와 솔잎차도 소나무에서 얻는 효과가 적지 않은 것들이다. 송편은 지방마다 빚는 법과 소가 다르다. |
| 새로지은 쌀인 오려쌀로 빚은 송편이 오려송편이다. 쌀가루에 쑥, 송기, 치자로 천연색을 들이고, 맛을 달리해서 비취색 쑥송편, 분홍색 송기송편, 노란색 치자송편을 빚는다.
지방마다 모양이 달라 북쪽은 대체로 크고, 남쪽은 작게 빚는다. 강원도의 감자녹말 송편은 손가락 자국을 내어 소박하게 빚고, 경상도 지방은 모싯잎 송편을 만든다. |
| 만두는 소 먹자는 것이요, 송편은 껍질 먹자는 송편이니, 껍질이 맛있어야 된다. 따라서 요즘에는 아예 정초에 흰떡하듯이 절편을 만들어 송편을 빚어 더 쫄깃한 맛이 나게 된다 |
☞ 송편만들기 | | 
| ※ 재료 멥쌀 5컵, 쑥 50g, 소금 1큰술, 참기름 적당량, 솔잎 약간, 소 (밤 10개, 참깨 1/2컵, 거피팥 1컵, 꿀 4큰술, 계핏가루 1작은술) |
※ 만드는 법 | 1. | 멥쌀은 씻어 5시간 정도 불린 뒤 소금을 넣고 곱게 빻아 가루를 낸다음 체에 친다 | 2. | 쑥은 잎만 다듬어 끓는물에 소금을 약간 넣고 데쳐 곱게 찧는다. 솔잎은 깨끗이 씻은 다 음 말려 물기를 없앤다. | 3. | 쌀가루는 끓는 물을 넣어 익반죽하는데 1/2은 쑥을 넣어 치대고, 나머지는 그대로 반죽하여 젖은 헝겊으로 덮어둔다. | 4. | 밤은 껍질째 삶은 다음 속을 파내어 으깨고, 참깨는 볶아서 빻는다. 거피팥은 불려서 껍질을 벗긴 다음 삶아 으깬다. | 5. | 밤, 참깨, 거피팥에 꿀과 계핏가루를 넣고 버무려 각각 송편 소를 만든다. | 6. | 반죽을 밤톨 크기로 떼어 둥글게 빚고 엄지손가락으로 돌려가며 눌러 구멍을 넓힌후 소를 넣고 끝을 아물려 송편을 빚는다.
| 7. | 시루에 솔잎을 편평하게 깐 다음 송편을 한켜 놓고 그 위에 다시 솔잎을 깔고 송편을 놓아 30분 정도 센 불에 쪄서 익힌다. | 8. | 쪄낸 송편에 참기름을 바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