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황동규의 즐거운 편지를 읽고 생각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한동네에 한소녀가 살고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소녀는 학원을 갔다오던 길에 골목길에잇던
한 깡패무리와 마주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소녀는 그 깡패들에게 붙잡히고 말았습니다.
두려워하고 있던 소녀는 도와달라고 소리쳤습니다.
몇분을 소리쳐봐도 지나가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었습니다.
사람이 온다 싶으면 그사람들은 모른체 하고 지나가기 일수였습니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한 소년이 그 소녀와 깡패무리에게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깡패들은 모냐면서 가라고 시비를걸기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 소년은 꿈쩍도 안하고 덤비기 시작했습니다. 소녀는 그사이 기절을해 정신을 잃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정신을 차려 일어나보니, 어느 한 방이였습니다.
소녀는 자신도 모르는 집에 와있어 깜짝놀랐습니다.
사람소리도 안나고, 소녀는 무서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자 문소리가 나더니 한 소년이 들어왔습니다.
소녀는 어디서 많이본 사람이다 싶어 생각해보니, 어제 깡패들에게서 구해주던 소년이였습니다.
소녀는 우선 이집을 나가야된다는 생각에 감사하다는 말도
못전하고 그집을 그냥 뛰쳐나왔습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녀는 그 골목길 근처에서 매일 그 소년을 기다렸습니다. 소녀는 그 소년을 생각하며 기다리다보니, 자기도 모르게 그소년이 수도없이 생각나고, 자기도모르게 그 소년이 좋아져버렸습니다. 그러자 어느날 그 처음봤던 골목길에서 그 소년이 지나가는 것을 보게되었습니다.
소녀는 너무 반가워 그 소년 앞에 섰습니다.
그러자 그 소년은 당황한 기색이 보이더니, 소녀에게 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소녀도 웃으면서 인사를 하였습니다.
소녀는 이때다 싶어 그 소년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그러자 그 소년은 생각을 하더니, 인상을 찡그렸습니다.
소녀는 아닌가 보다 생각되어, 가슴이 두근 거렸습니다.
결국 그 소년은 소녀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지금도 그 소년을 잊지 못해 매일 기다리던 골목길에서 소년이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녀는 영원히 그 소년을 사랑할거라고 말했습니다.
몇달이 지난 지금도 소년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소녀는 아직도 기다릴 것입니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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