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충주여자중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어떤 사연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중학교 3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너무 떨어지게 되어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를 맡게 되신 과외선생님은 대학생이셨습니다. 별로 과외가 하고싶지 않았던 나였지만 자세하고 꼼꼼하게 가르쳐주시는 선생님 덕분에 그런 마음도 잊게 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공부가 지루해 질때쯤에는 소풍도 데려가 주시고 즐거운 얘기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성적도 많이 올랐습니다. 그렇게 선생님에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과외하는 시간도 기다려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선생님은 유학을 가게됐다며 과외를 그만두셨습니다. 그때부터 나는 내가 선생님을 좋아하게 됐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고, 선생님께 연락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유학을 떠나신 선생님과 갑작스럽게 연락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떠나신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가지만 아직도 보고싶고 그립습니다. 이 첫사랑을 영원히 간직하고 싶습니다. 영원히 간직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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