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별밤을 매일매일 듣고 있는 한 남학생입니다.
매일 라디오를 들을 때마다 저와 같은 사랑을 하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이렇게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저도 비록 혼자 하는 사랑인 짝사랑일 뿐이지만 한 여자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냥 친구로만 생각했었는데, 언제부턴가 그 아이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그녀에겐 아직도 제가 그냥 친한 친구로만 느껴지나 봅니다.
친구들이 힘들지 않냐고 하는 물음에도 저는 대답할 수 있습니다.
제 사랑을 알아주진 않지만 저는 기다릴 수 있다고 말입니다.
그녀의 웃음이 절 웃음 짓게 만드니까 기다림도 저는 행복합니다.
남들이 뭐라고 해도 저는 그녀를 포기 하지 않고 끝까지 사랑할 것입니다.
저도 이 사랑을 이대로 포기 말고 끝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세요.
이 라디오를 듣고 있는 짝사랑하시는 모든 청취자 여러분들 모두 힘들어하지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