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
폐허가 된 원형극장에서 한 여자아이가 살고 있었다. 누더기에 곱슬머리, 아주 크고 검은 눈을 한 꼬마였는데 8~12세 쯤? 실제 나이는 숫자관념이 없어서 소녀 자신도 잘 몰랐다. 친절한 마을 사람들이 원형극장을 고쳐 아늑한 방을 만들어주고 옷과 빵 등을 가져다 주었다. 정말친절한 마을사람들이다 나도 저렇케 착해져야지!
그러나 실제 도움을 얻는 것은 마을 사람들이었다. 모모만 만나면 유쾌해지고, 지혜로워졌다. 모모가 할 수 있는 것은 사실 하나도 없었지만, 귀기울여 들을 줄 알았다. 그래서 마을사람들에게 모모는 중요한 존재가 되어갔고, 문제가 생긴 사람들을 보면 "아무튼 모모한테 가보게."라고 말하였다. 싸움이 생겼을 때도 모모가 그 사연을 귀기울여들어주면 다시 친해져서 돌아가곤 하였다. 나도 귀기울여들어야 할텐데 ...
모모는 특히 친한 친구가 둘이다. 도로청소부 배포의 느려터진 말과 행동을 기다려줄 줄 알기에 친구가 되었고, 반대로 입만 열면 거짓말에 화려한 말재주를 지닌 여행안내원이라 불리는 지지도 친구였다. 지지는 '모모 공주와 지로라모 왕자'얘기도 즉석에서 지어내기도 한다. 대단한 거짓말쟁이이다 .. 나도 또한 거짓말쟁이이다 ...
언젠가부터 회색일당이 가끔씩 눈에 뜨인다. 회색일당은 멋진 회색승용차를 타고 가끔 수첩에 뭔가를 적는다. 회색 옷을 입고 중절모자에 잿빛 시가를 피우고 납회색 서류가방을 들고 있다. 참 다 회색이다 .. 회색도 이쁘지만 내가좋아하는색은 하늘색!!
어느날 회색 사나이 한 명이 이발사 푸시 씨에게 접근하며, 그가 여자 만나는 시간, 어머니와 얘기하는 시간, 노래와 책 읽기, 앵무새와 보내는 시간, 손님과 잡담하는 시간, 하루를 반성하는 시간 등으로 시간을 엉뚱한 데 허비하고 있다고 말하여 시간을 계산하여 보여준다. 계산은 딱 맞아떨어진다. 하루에 두 시간씩 절약하며 일을 하라고 말한다. 푸시 씨는 여자와 헤어지고, 앵무새는 팔고, 어머니는 양로원에 보내고, 황금같은 시간을 쪼개가며 열심히 일만 한다. 나라면 그냥 황금같은 시간을 부모님.동물.남자와 지낼 것이다 이새상이 돈이대수야 !!???
모모가 친구를 화해시켜주고 마을 사람들을 한 사람씩 만나본다. 다들 시간에 쫓겨 일만 하고 있다. 그런데 모모와 얘기하고 나서 다시 유쾌해졌고 마음은 전과 다름없이 모모를 찾아왔고, 예전으로 돌아갔다. 회색도당은 이일을 참을 수가 없다.
며칠 후 시간저축은행의 사원이라는 사람이 다가와서 모모에게 바비인형과 예쁜 옷들, 인형의 남자친구를 주며 유혹한다. 모모가 인형에 관심을 보이다가 그래도 친구가 더 좋다고하자 친구는 의미가 없다고 한다. "아저씨를 사랑하는 이는 아무도 없나요?"하는 모모의 질문에 회색 사나이는 당혹해서 자기들은 시간을 훔치고 있다는 말까지 횡설수설 늘어놓고는 사라진다. 모모 앞에서 가슴 속의 말을 숨길 수는 없나보다
다시 어른들이 바빠지고 원형극장에는 지지와 배포를 제외하고는 어린이들만 놀러온다. 이들은 모두 회색 사나이를 유일하게 기억하고 있는 모모의 말을 믿고 시간을 도둑맞고 있다는 사실을 폭로하려고 하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다. 그리고 지지와 베포에게도 회색도당이 접근해온다.
모모는 마침내 혼자 있게 되었다. 그런데 어떤 거북이가 접근해온다. 거북이는 "등에 글자를 나타나게 해서 의사를 전달한다. 거북이 카시오페아를 따라 초시간가의 초공간의 집으로 간다. 거기서 세쿤두스 미누티우스 호라 박사를 만난다. 그는 일어났던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한편 지지는 쉽게 회색도당에게 넘어갔고, 베포는 넘어가지 않았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믿어주지 않는다. 모모의 친구들이었던 어린이들을 설득할 수 없었던 회색 도당들은 아이들을 모두 탁아소에서 맡도록 해서 재미있고 유용한 놀이로 어린이들의 꿈을 뺏고 일을 해결한다.
모모는 호라 박사의 말대로 시간을 멈추자 손에 시간의 꽃이 들려져 있다. 시간의 꽃을 들고 회색도당을 찾아간다. 시간은 멈추었지만 회색 일당들은 계속 시간을 소비하고 있다. 결국 여섯 남은 사나이들은 시간의 꽃을 얻기 위해 허둥대다가 결국 에너지원인 시가를 놓쳐서 결국 모두 사라진다. 사람들은 원래대로 돌아왔고 다시 유쾌해졌다.
거북이의 등에는 "ENDE"란 글자가 서서히 나타난다.
위에는 나의 느낌조금과 줄거리 가있다
지금부터 나의 느낌을쓰겠다
모모를읽고나서.
모모란아이는 참 좋은아이인것같다 .
남의 말도 잘 귀기울여주고 .
남의 고민도 잘들어주면서 풀어주는것같다 .
다른사람도 모모에게 애정을쏟고 모모를 좋아해주고
나는 모모란 아이가 참좋은것같다
드라마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모모 이야기가나왔다.
말을못하는 아이게 모모를 읽어주다가
그아이는 잠이들었는데 잠에서 호라박사가 나와서
모모에게 무엇을 말 한다
그아이는 잠에서 깻는데 ...말을 할수있게되었다 ..
나는 그레서 그때무터 모모라는책을 읽고싶었다
읽고싶다면서 안읽고 ... 책 목록에있길레
읽어봤다 !!!
모모는 결국 마을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들고
시간에 쫒기지않게 만들었다 !!
나는 모모가 너무 자랑스럽다..
비록 모모친구중 지지가 회색도당이하는말을 들었지만
결국엔 다시 돌아왔으니 된거다 ~~
나는 모모를 정말 재미있게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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