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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5 임솔아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작성자 임솔아 등록일 06.08.27 조회수 131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 가 권장 도서목록에 없다는 것을 알지만 나에게는 무척이나 중요하고도 슬픈 난장이의 가슴 아픈 사랑이야기가 들어있어서 글로나마 난장이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꺼내보려고 한다. 모두들 알다시피 백설공주는 새 왕비에게 쫒겨나 깊고 긴 숲으로 들어온다. 그곳에서 난장이가 살고 있는 집을 발견하고 더러워진 집을 깨끗이 청소하며 난장이들에게 같이살 동의를 받는다. 하나 둘씩 자기들의 소개를 하는데 저쪽 맨 구석에 조그마한 난장이가 부끄러움을 타듯이 있었다. 나는 처음에 백설공주와 같이 사는것을 싫어하는지 알고 저러는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를 들어보니 난장이의 이름은 반달이 이 아이는 말을 못하고 춤으로 의사소통을 하는듯 싶었다. 나로서는 반달이 라는 아이가 무척 신기 하였다. 춤으로 의사소통을 하다니 하지만 백설공주는 잘 못 알아듣는 듯싶다. 그후 얼마 안가 계모의 복수가 드러났다. 새왕비는 백설공주가 살아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공주가 있는 호숫가로 가서 공주를 물에 빠뜨려 죽이려고 하였다. 그때 반달이가 공주를 구해냈다. 반달이는 공주에게서 이마에 입맞춤을 받고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거울에 인해 또 살아있는 것을 안 계모는 장미가시에 독을 묻힌뒤 공주에게 준다. 공주는 가시에 찔려 잠을 자게된다. 이것을 보면 계모는 정말 못된사람이다. 어쩜 이렇게 외모에 집착할까? 일곱 난장이는 이를 안후 눈물 요정의 눈물을 가져오도록 부탁한다. 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넝쿨가시에 찔려도 불에 타올라도 끝까지 눈물을 받아냈다. 그렇게 두번째 입맞춤을 받은 난장이는 너무 행복해 한다. 그후 밤마다 일어나서 공주에게 고백할 춤을 연습한다.
하지만 가만히 있을 계모가 아니다. 계모는 공주가 제일 아끼는 사과나무에 "인간이 사과를 먹으면 평생 잠만잘것이다. 단 이웃나라 왕자님의 키스를 받으면 일어날것이다." 라는 주문을 걸어 놓는다. 아무것도 모르는 공주는 또다시 잠에 빠진다. 이번에도 역시 공주님을 위해 반달이가 이웃나라에 간다. 하지만 작은 반달이 말조차 못하는 반달이는 하루하루를 힘겹게 보내다가 드디어 왕자를 만나 안개숲에 데려온다. 왕자는 첫눈에 반한 공주와 키스를 한뒤 청혼을 한다 반달이는 그만 충격을 받고 아픔에 빠진다. 반달이가 정말 불쌍하다. 아직 어린아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까? 반달이는 세상을 떠나고 난후 공주는 진실의 거울에 인해 반달이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듣고 그만 울어버린다. 이야기는 이렇게 끝이난다. 하지만 더욱더 자세희 들으면 눈물이 안 나오고는 배기지 못할 정도로 슬프다. 반달이 같은 사랑 정말 슬플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는 교훈을 얻을수 있다. 남을 위해서 나의 희생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친구를 더욱더 아끼고 사랑하자는 교훈을 말이다. 앞으로 가슴 아프지만 좋은 교훈을 주는 책을 더욱더 많이 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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