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좀 말이 이상해요?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은것이 애들한테 소문이 났다.
동민:'어떡해 애들이 날 놀릴꺼야. 애들이 날 왕따 시키는거 아
냐?' 라고 생각하며 교실로 들어갔다.
반 친구들:야! 있지 제가 여자 속옷을 입고온 애야!
하며 아이들은 날보며 비웃었다.
그때 마침 덕수가 나를 화장실로 불렀다.
덕수:(조그만한 소리로)야! 동민아~ 빨리와봐~!
동민:왜? 근데 애들이 나를 욕해~ 혹시.....너......
덕수:(당황하며)나 아냐~! 나 아니라고!
동민: 너 수상한데.. 아니면 애들이 내가 여자 속옷 입고온거
어떻게 아냐?
하며 둘이서 말싸움을 하였다. 그뒤... 두사람은 말없이 교실
로 들어왔다. 그때 갑자기 동민이가 덕수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서 선생님과 덕수에게 안녕히 계세요~! 라는 짧은 한마디를
하고는 울면서 뛰어갔다.
그뒤 동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덕수:'미안해 동민아 니가 날 믿고 그런말을 한 것 일텐데.'
라며 속으로 후회하며 자살을 했다.
그리고 덕수가 죽었다는 소문을 들은 동민이도 자살을 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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