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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미 소동
작성자 김보라 등록일 05.06.15 조회수 121

선생님 좀 말이 이상해요?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은것이 애들한테 소문이 났다.

동민:'어떡해 애들이 날 놀릴꺼야. 애들이 날 왕따 시키는거 아

냐?' 라고 생각하며 교실로 들어갔다.

반 친구들:야! 있지 제가 여자 속옷을 입고온 애야!

하며 아이들은 날보며 비웃었다.

그때 마침 덕수가 나를 화장실로 불렀다.

덕수:(조그만한 소리로)야! 동민아~ 빨리와봐~!

동민:왜? 근데 애들이 나를 욕해~ 혹시.....너......

덕수:(당황하며)나 아냐~! 나 아니라고!

동민: 너 수상한데.. 아니면 애들이 내가 여자 속옷 입고온거

어떻게 아냐?

하며 둘이서 말싸움을 하였다. 그뒤... 두사람은 말없이 교실

로 들어왔다. 그때 갑자기 동민이가 덕수를 데리고 교무실로

가서 선생님과 덕수에게 안녕히 계세요~! 라는 짧은 한마디를

하고는 울면서 뛰어갔다.

그뒤 동민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덕수:'미안해 동민아 니가 날 믿고 그런말을 한 것 일텐데.'

라며 속으로 후회하며 자살을 했다.

그리고 덕수가 죽었다는 소문을 들은 동민이도 자살을 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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