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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미 소동
작성자 이민정 등록일 05.06.15 조회수 163

만약 덕수가, 동민이가

브래지어를 한다고 말했다면...



동민: "너 어떻게 이럴수가 있어,
난 니가 정말 세상에 둘도 었는 친구였는데."

덕수: "미안해,정말 미안해..저번에 너랑 싸웠을때
니가 너무 미워서 홧김에 그래버렸어..
니 생각은 안해보고..정말 미안해.."

동민: "뭐? 너 그렇게 속이 좁은애였냐? 너 한테 실망이다.."

덕수: "내가,이 일 꼭해결해줄께."

동민: "니가? 니가 무슨 수로 이일을 해결해?!"

덕수: "음,,,아! 우리가 한짓 그거 다 연극이라고 하자~
너랑 내가 애들 속일려고 그랬다고,,"

동민: "그게 애들한테 먹힐까?"

덕수: "일단해보자"

#교실 안

덕수: "얘들아~ 여기 주목! 있잔아,, 사실은~ 동민이가 브래
지어 하고 다닌다는 거 거짓말이야~"

아이들: "너 동민이 감싸주려고 거짓말 하는거지?"

덕수: "아니야~ 진짜야!"

아이들: "야,진짠가봐,,덕수원래 거짓말 같은거 잘못하잖아.."

덕수, 동민에게 눈을 찡긋하며 손으로 오케이 사인을 보낸다.

동민: "야,진짜 고맙다~자식"

덕수: "내가 벌인 일인데 뭐,근데~그렇게 고마우면
이 형님 한테 아이스크림 쏴라!

동민: "그래 기분이다~ 아이스크림에 떡볶이까지~가자!"

덕수: "오~ 가자~~~"

둘의 우정은 이번 일로 더욱더 깊어갔고,
서로를 믿는 진정한 친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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