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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미 소동
작성자 김소연 등록일 05.06.14 조회수 148

만약 덕수가 아이들에게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닌다고 말했다면......

덕수는 동민이 여자 브래지어를 하고 다닌다고 말을 해서
아이들은 그걸다 알게 된다.

아이들
있잖아 쟤 여자 속옷입고다닌데 ~~

너 그거어떻게 알았어 ?

아 덕수가 알려주던걸? 뭐 친했으니까 잘알았던가본데 뭐
아이들은 동민 뒤에서 쑥덕쑥덕 뒤에서 얘기를 한다.

내레이션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되었지?
내가 잘못생각 했던 것일까?
그것도 덕수가 그 소문을 퍼트리고 다녔다니....

그 다음날 운동장

하루가 지나도 애들 사이에서 빠르게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내레이션
내가 왜그랬는지도 몰르면서 ....
그렇게 말하는게 정말 너무한것 같아.
내가 알통때문에 그랬다는걸 알면 애들은 나를 동정할까?

강당

동민
선생님 왜 부르셨어요?

김선생님
니가 저번에 여자 속옷을 한게 이상한게 아니라
알통을 나와보이게 하기 위해서 했던거니?

내레이션
선생님이 왜 물어보시지?
다끝난거로 알고 있는데...

동민
...네...

김선생님이 한 프린트물을 동민에게 던진다.

김선생님
여기에 알통을 잘 생기게 해주는 운동이 적혀있다.
거기에 나와있는것들 중에서 할수있는건 꾸준히
20분정도씩 해!!

복도

동민
선생님이 이런걸 다 챙겨주시다니!!
선생님 감사합니다
그래도 애들얼굴을 어떻게 보지?

동민 혼자말을 하며 걸어 가고 있다.

교실

명식
얘들아 그거 동민이가 이상한게 아니라
알통 나와보기위해 한거래~~
우리 그러니까 동민이 알통생기게 하는거 도와
주지 않을래?

동민 마침 들어온다.

명식
어때?

친구들
좋아! 그런거라면 우리가 도와줘야지~~

동민 어리둥절해 어쩔줄 모른다.

운동장

동민과 아이들은 모두 같이 동민을 위해 운동을 하고 있다.

내레이션
이런 행운이 나에게 오다니!!!
친구들아 너무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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