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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덕수가...
작성자 원지현 등록일 05.06.14 조회수 149

만약 덕수가 반 친구들에게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닌다." 라고 말했다면 뒤의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되었을지 상상해 보자.

내레이션: 내 생애에 이렇게 비참하고 힘든 시간은 없었다. 아무래도 전학을 가야 될 것 같다.

덕수: 야 너 가슴 근육 하나 때문에 브래지어를 하냐? 이 형님한테 말하지 그랬냐? (동민이 귀에 대고...)
동민: 그게...
덕수: 괜찮아.. 내가 눈 감아 줄께.
동민: 그게 뭔 소리야?
덕수: 애들은 그거 브래지어 인지 몰라. 그냥 너 다친걸로 아는데?
동민: 그래?
덕수: 그래 인마! 그러니깐 이제 부터 브래지어 하지 말고 이형님과 운동을 열심히 해 보자꾸나.

내레이션: 이게 왠 횡재야... 너무 기분이 좋은데... 덕수가 안 말한다고 했으니깐 덕수 이뻐해 줘야 겠는걸. 아이고 귀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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