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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체미 소동
작성자 진선영 등록일 05.06.13 조회수 163

덕수가 반 친구들에게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닌다."
라고 말했다면??

동민이는 창피해서 고개를 들고 다니지 못한다.
덕수는 뭐가 재밌는지 남의 괴로움을 웃으며
계속 아이들에게 떠들어 댄다.

동민이는 모두가 자기를 흉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아이들을 피해다녔지만,

아이들은 동민이를 예전과 똑 같이 대해줬다.
덕수가 동민이가 여자 속옷을 입고 다닌다는 것을
믿지 않은 것이다.

그 말에 가장 힘을 실어 준 것은 평소에 동민이를 좋아하던
아이가 극구 부정했기 때문에 그아이는 설득력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덕수는 거짓말쟁이라고 , 친구한테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하며 덕수를 따돌리기 시작한다.

동수는 그 사실을 알고
아이들이 따돌려 괴로움을 받는 덕수에게
니 말이 사실이건 거짓이건 그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며
화해를 권하며 둘은 전 보다 더 친하지게 되며
동민이를 평소에 좋아하던 아이는 동수에게 용기 있게 고백을
해서 동민이와 사귀게 된다.

그 아이는 예쁘고, 공부도 잘하고, 용기있는 아이라서
알통대신 동수의 여자친구에 대한 부러움을 사게 되고,
동수는 한층 더 성숙하게 자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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