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 아저씨께
허준 아저씨 안녕하세요?
전 이소설동의보감을 읽고 허준아저씨께 참 많은것을 배우고
깨달았어요.
특히 과거를 보러갈지 남아서 병자를 치료해줄지,
이 갈등을 하실때 "먼저 가시오"라고 이런말이 나오기
참 힘드셨을텐데 참 멋있고 의리있는 말이 였어요.
그리고 자신의 미숙한 재주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의 길을 열어주셨죠?
전 그냥 뿌리치고 갔었을텐데 허준아저씨께서는 자신의 길을
포기하시고 여러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내주어 주는 모습이
감동스러웠어요.
이글을 읽고 제 마음이 많이 따뜻해 진것 같아요.
저도 꼭 사람들이 절 인정해주고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허준 아저씨! 좋은 뜻을 일깨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저의 많은 사랑을 이런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겠습니다.
고맙습니다.그리고 저도 꼭 인정받고 훌륭하고
남을 봉사할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2005.6.7. 윤실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