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유망직종 - 여행상품기획가(오퍼레이터)

70만명의 실업자들이 넘쳐나는 시대에 많은 취업준비생들은 오늘도 취업의 문을 스스로 넓히기 위해 아침부터 영어학원, 컴퓨터 학원, 한자능력시험, 외국어 능력시험, 그 밖에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무거운 마음으로 학원에 향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준비하고 있는 무수한 자격증 시험은 현실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까? 취업컨설턴트의 말을 들어보면 실제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필요없는 자격증을 취득하느라 많은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을 질책할 수 없는 이유는 그만큼 취업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무작위로 많은 자격증을 취득만 하면 취업이 쉬워질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오늘의 유망직종 여행상품기획가란 무엇이며 여행상품기획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능력이 필요할까? 또 여행상품기회가는 언제부터 유망직종이 되었으며 왜 유망직종일까? 지금부터 하나하나 풀어보도록 하자.

여행상품기획가란?

여행사품기획가란 여행사에서 불리는 오퍼레이터외에도 투어플래너 여행코디네이터 등으로 불리고 있다.

여행 상품기획가(Tour Planner)는 고객의 흥미를 자극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일을 한다. 성별, 연령, 직업, 여행목적 등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조건을 반영하여 다른 여행사와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고, 여행상품이 기획되면 여행지 선정부터 일정은 물론 항공권 예약, 현지 호텔 예약, 렌터카, 레스토랑을 고객 스타일과 성격, 예산에 따라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일이다. 투어 플래너는 여행상품 기획을 항공사나 여행사에서 비중있게 다루는 업무로, 개별여행과 소단위 여행객이 늘면서 전문 상담을 통해 잠재 여행객을 실제 고객으로 창출하기 위한 능력을 갖춰 다양한 상품 설계와 기획이 필요하다.

필요한 능력은?

업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기획과 마케팅 능력이 있어야 하고, 사람을 관리하는 서비스업종이므로 친화력과 인간관리 능력, 그리고 서비스 정신이 요구된다.

‘여행업은 서비스와 경험이 가장 중요한 자산’인 만큼 여행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행업을 지망한다면 성격, 대인관계, 외국어 능력 등이 기본으로 요구되며, 탐험심과 호기심이 많고 여행을 좋아하면 금상첨화다.

언제부터, 왜 유망직종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