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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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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건강관리 십계명---
작성자 최진미 등록일 14.03.07 조회수 172

1. 충분한 수분을 섭취한다.

    봄에는 날씨가 건조하고 미세먼지가 많아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질환에 걸리기 쉽다.  평소 물을 많이 마셔서 체내에 있는 노폐물을 배출하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2. 잡곡을 많이 먹자.

    춘곤증은 비타민B1이 부족한 사람에게 많이 생긴다.  평소에 비타민B1이 많이 들어있는 콩, 보리, 팥 등 잡곡을 섞어 지은 밥을 먹는 것이 좋다.

3. 귀가 후 손과 얼굴을 깨끗하게 씻자.

    겨울에 비해 온도가 높아지면서 공기 중에 세균이 왕성하게 활동을 하고 먼지가 많이 생기게 된다.  우리 몸의 청결은 손의 청결과 연결되므로 귀가 후엔 손을 깨끗하게 씻고, 얼굴 세안도 잊지 말자.  마찬가지로 바깥에 다녀왔을 때, 솔을 이용해서 옷과 신발에 묻은 꽃가루를 청소해주자.

4. 충분한 수면을 취하자.

    갑작스런 활동량 증가로 인해 몸이 피로해지므로,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자.  간밤에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했다면 낮에 2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이 춘곤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주중에 쌓인 피로를 풀겠다고 휴일에 잠만 자면 오히려 다음날 더 심한피로를 느낄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5. 가벼운 운동을 하자.

    일반적으로는 걷기가 좋은 운동이다.  운동 시간은 하루에 30~60분 정도, 일주일에 최소 세 번 이상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경우에는 단계적으로 회수나 시간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6. 커피, 음주, 흡연을 삼가자.

    졸음이 온다고 커피를 마시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면 몸의 피로감이 더 심해져 오히려 더 졸음에 시달릴 수 있다.

7. 눈이 피로하지 않도록 하자.

    미세먼지, 꽃가루의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이 생기기 쉬운 계절이다.  장시간의 컴퓨터 작업은 눈을 피로하게 할 수있으니 주의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거리거나  이따금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하자.  당근, 시금치, 토마토, 브로콜리 등 비타민A가 풍부한 음식과 눈에 영양이 되는 오메가3를 먹는 것도 좋다. 

8. 아침밥은 꼭 챙겨먹자.

    아침식사를 거르면 점심식사를 많이 하게 돼 식곤증까지 겹치게 된다.  아침식사를 하면 오전시간에 뇌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공급해줘서 피곤함을 덜 느끼게 된다.

9. 꽃가루가 달라붙는 소재의 옷은 피하자.

  꽃가루 알레르기의 66%는 집안에서 발생할 만큼, 바깥에서만 조심한다고 해결되지 않는다.  뜨개나 털옷을 통해서 꽃가루가 쉽게 달라붙기 때문이다.  집에 들어갈 때는 옷을 털고, 들어와서는 바로 세수를 하여 몸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고 진공청소기나 물걸레로 집안 구석구석을 자주 청소하고 두시간에 한번 정도만 환기하는 것이 좋다.

10. 황사에 마스크는 필수!!

    황사는 매년 이 시기만 되면 찾아오는 봄철 불청객 중 하나이다.  미세 모래먼지로 바이러스, 카드뮴, 납, 등 유해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성분들에 의해 호흡기 통증이나 두통이 동반될 수 있다.  우선 기상청 황사예보를 주시하고 외출할 때는 황사전용 마스크를 준비한다.  또한, 집안에서는 환기를 자제하고, 황사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문틈과 창틀을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한양행 건강의 벗3월호 부록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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