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 꿈송이 여러분 안녕하세요 ?

드디어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여름 방학입니다.

올 여름은 길고도 무척이나 더운 날씨가 계속 됩니다.

날씨 생각하니 지난 주 우리 꿈송이들을 즐겁게 해 주었던 물놀이 페스티벌이 생각납니다. 그리고 무척이나 행복해 하던 여러 친구들이 생각 납니다. 신나는 물놀이와 물총 놀이 등은 대성초의 여름날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습니다.  또한 6월 8일 꿈송이 행복나눔 축제가 생각납니다. 온 가족이 잔디밭에 앉아 함께 했던 야외음악회, 반딧불이 영화제, 음식과 옷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불우한 이웃을 위해 쾌척했던 350만원이란 성금은 대성 친구들이 얼마나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로 나타났습니다.  방학식에 즈음 하여 여러분들에게 몇가지 당부말을 하겠습니다.

 첫째, 방학중에 계획을 잘 세워 알차고 보람된 방학을 보내기 바랍니다.

 둘째, 이번 방학에는 한 가지씩 가장하고 싶은 일을 주제로 정해 탐구하고 연구해보기 바랍니다. 고전에 대한 연구, 자연관찰, 정치, 문화 등 주제를 정하여 연구하고 잘 정리하여 개학후 교실에서 선생님과 여러 친구들에게 발표해 보길 바랍니다.

 셋째, 방학을 마음껏 즐기기를 바랍니다. 여행, 취미생활 등 여러분들이 평소 하고 싶었으나 시간이 없어 못했던 것들을 꼭 해 보길 바랍니다.

 넷째, 안전생활 입니다. 위의 것들을 다 잘하고도 여러분의 안전이나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모두가 허사입니다. 위험한 장난이나, 위험한 호기심등은 여러분들을 위험에 빠뜨릴수 있습니다.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이렇게 찜통 더위 속에도 열심히 공부해준 대성 꿈송이들에게 다시 한 번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그리고 한 학기 동안 여러분들의 학업과 바른 생활을 위해 열심히 지도해 주신 여러분들의 담임선생님, 원어민 선생님께 감사의 박수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나를 위해 늘 옆에서  힘이 되어줬던 친구들에게도 고마운 말을 전해주십시요.  그럼 방학 잘 보내기 바랍니다. 2학기에 건강하게 만나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7월 27일  대성초등학교장  이 현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