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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바이러스 바로알기!!!' 가정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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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혜선 등록일 14.08.28 조회수 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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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여름방학이 끝나고, 아침 저녁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새로운 학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아뢰올 말씀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병」에 대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병은 치사율이 높아 전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하지만, 병을 바로 알고 감염예방법과 개인위생수칙을 철처히 지키면 확산을 예방 할 수 있으므로 아래의 안내문을 참고하시고, 본교 및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를 통해「에볼라 바이러스병」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가정에 건강과 사랑이 늘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WHO 8월 20일 발표, 8월 18일까지 누적 기준)

- 현재까지 2,473명의 환자와 1,350명의 사망자 발생(‘14년 3월 ~ 8월18일)

- 추가환자(221명) 및 사망자(106명) 발생 현황(‘14년 8월17일 ~ 8월18일 발생)

□  에볼라출혈열(Ebola haemorrhagic fever)이란?

 - 필로바이러스과(Filoviridae family)에 속하는 에볼라 바이러스(Ebola virus)에 의한 감염증 

※ 처음 발견된 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강의 이름을 따 명명

- 치사율은 25~90%에 달하며, 자연숙주는 불명확함. 백신 및 항바이러스제 없음.

□  감염경로 -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으로 인함

-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

-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 증상 발생전에는 감염 전파되지 않음

-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됨

□  주요 임상증상                                                 

 - 잠복기 : 2 ~ 21일

- 주요증상 :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 병발

□  진단 및 치료

- ELISA, 항원검출검사, 혈청중화검사, RT-PCR, 바이러스 분리

- 증상에 따른 치료                                                  
□  예방법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 환자 발생시 환자의 체액, 가검물 접촉 금지
   - 유사한 증상이 나타나고 여행후 발열등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이 의심되면 즉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핫라인 (043-719-7777)으로 신고후 격리치료
   - 개인 위생(손씻기, 기침예절 등) 수칙 철처히 준수
  ○ 여행지역 주의
□  궁금합니다
 ①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 그렇지 않습니다.

 -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②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 아닙니다.

  -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 

③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는가요?

-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국민 중 에볼라바이러스 발병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④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의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조치를 취하지 않나요?

 -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에볼라 발생국에 대해 여행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8월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볼라 관련 대책을 논의한 바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WHO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 방안을 수립하였습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거주민의 즉시 대피를 권고하였습니다. 

-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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