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교훈--날려버린 깃털 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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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조태형 | 등록일 | 13.03.18 | 조회수 | 372 |
어느 마을에 지혜로운 사람(현자)이 살고 있었습니다. 마을 사람들로부터 추앙받는 현자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던 어떤 사람이 현자에 대한 악의적인 나쁜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한참 흐른 뒤 이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잘못에 대해 용서를 구해야 겠다고 생각하고 현자를 찾아갔습니다. "현자님, 제가 그 나쁜 소문을 퍼뜨린 사람입니다. 제가 제 잘못을 깨닫고 용서를 구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하겠습니다." 현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선 시장에 가서 깃털로 채워진 베개를 하나 사십시오. 그런 뒤 마을 언덕에 올라가 베개속에 들어있는 깃털을 다 날리십시오. 그리고 나서 내게로 다시 오십시오." 거짓소문을 퍼뜨린 남자는 자신의 생각보다 쉬운 요구에 한달음에 시장으로 달려가 깃털베개를 사서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베개를 튿어내고 그 속에 있던 깃털들을 남김없이 날려 보냈습니다. 그리고는 현자를 다시 찾아갔습니다. "현자님, 시키시는대로 깃털을 모두 날리고 왔습니다." 그러자 현자는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그 깃털을 모두 모아 오십시오." 나쁜 남자는 놀라며 말합니다. "아...? 깃털들은 이미 멀리 날아가 버렸고, 그것들을 다시 모으는 건 불가능하지 않겠습니까?" 마지막으로 현자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한 일을 되돌리는 것은 날려버린 모든 깃털을 모으는 일 보다 더 어려운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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