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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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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제동행 사회성증진 프로그램
작성자 박경미 등록일 16.10.31 조회수 370
첨부파일

10월 29일 학생 32명과 교사 6명이 

 2016. 사제동행 사회성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마치며 10년후 나에게 쓰는 편지 I]

안녕! 00야~

10년이면 너는 25살이겠구나! 너는 일을 하고 있겠지?

너는 열심히 하는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아~

지금도 최선을 다해서 보기 좋네! 앞으로도 건강하고 일을 열심히해^^

그리고 2016년 10월 29일 토요일을 꼭 기억해주면 좋겠어.

대성중에서 2학년때 같이 사제동행 문경새재에 갔던 일^^ 

많이 걸어서 제2관문부터 힘들었지..., 제3관문까지 포기하지 않고 간 나! 석쇠구이도 맛있었구~

2016. 10. 29.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마치며 10년후 나에게 II]

평행사 친구들과 몇몇 친구들과 함께 '문경새재'에 갔다.

그 곳에 가기전에 '어떤 운동화를 신을지!',

'어떤 옷을 입을지!' 엄마와 갈등이 있어서 기분이 좋지 않은 상태였다.

버스에서 경치를 구경하고, 옛길박물관에 가고, 점심으로 고추장 석쇠구이를

먹다보니 기분이 점점 좋아졌다. 그리고 드디어 걷게 되었다.

우리조 애들은 여자는 걸음이 느리고, 남자는 걸음이 빨라서 서로 맞추지 못하였다.

우리는 첫번째 미션을 수행하러 갔다. '선생님과 사진찍기'였다.

우리조는 000선생님과 함께 찍는 것이었는데 속으로 '000선생님과 찍고 싶은데...,' 라고

생각하다가 바로 내 생각을 바꾸었다. 오늘은 보다 긍정적인 사람이고 싶었다. 우리는 계속 걸었다.

그러다가 우리가 꼴찌라는 말이 어디선가 들렸다. 그래서 드라마촬영장에도 제대로 보지 못하고

발걸음을 돌렸다. 팀원을 찾는 일과 걸음이 느렸기에 꼴찌가 되었을 것이다.

역시 나는 '협동'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달라졌다.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서로 힘을 내며 앞으로 향하는 것은 즐거웠다.

몸이 힘들어해도 말이다. 우리조는 드디어 3관문에 도착했다. 그곳에서 선생님들이 우리를 반겨주셨다.

 이제 내려갈 길만 남았다고 한다.  한 선생님이 '올라가는 것은 힘들지만 내려가는 것은 쉽다. 인생도 마찬가지다.'라고 이야기하시 우리를 격려하셨다. 걷는 동안 나는 옷을 얇게 입고 와서 매우 추웠다.

하루 종일 덜덜 떨었지만 친구들과 선생님들과 함께 해서 즐거웠던 하루!!!

나중에도 친구들과 함께 멋진 여행을 다니며 더욱 성숙해지길 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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