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도덕교육 직접 챙기는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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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중 한영동교장, 도덕재무장운동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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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폭력이 난무하고 교권이 추락하는 등 교육계에 '도덕불감증'이 만연한 가운데 '세계도덕재무장운동’을 실천하는 인물이 있다. 청주동중 한영동 교장이 바로 그다.
한 교장은 지난 해 청주동중에 부임하자마자 세계도덕재무장 청소년단체를 조직하고 이를통해 학생 인성함양을 돕고 있다.
세계도덕재무장은 4대 절대 도덕표준인 절대 정직, 절대 순결, 절대 무사, 절대 사랑의 실천으로 새로운 가정과 사회질서, 그리고 행복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하는 세계적인 청소년단체다.
한 교장이 열심인 결과, 청주동중은 충북에서 가장 많은 180명의 학생이 활동하는 한편, 도덕성 회복실천사례 발표대회 최우수, 청소년도덕성회복실천수기공모전 우수, 2011 모범단원 표창 등을 수상하는 기쁨도 누렸다.
한영동 교장은 "올바른 품성을 갖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슬기롭게 미래를 개척하는 학생을 키우는 것이 목표"라며 "도덕적인 학생, 창의적인 학생, 자율적인 학생을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철 기자 david012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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