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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동중의 아들들, 메달을 움켜쥐다
작성자 신정섭 등록일 11.06.08 조회수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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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토요일(2011년 6월 4일) 청주동중에서는 전국체전에서 잘 싸우고 돌아온 학생들을 격려하는 아침 조회가 열렸다.

  지난 5월 27~31일날 열린 제 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학년 2반의 박태중 학생이 씨름(소장급)에서 은메달을, 3학년 7반의 최동진 학생이 복싱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박태중 학생에게는 청주시교육장 25만원, 동청주농협지점장 20만원, 동중학교운영위원장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그리고 최동진 학생에게는 동청주농협지점장 10만원, 청주동중운영위원장 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씨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박태중 학생은 5학년때 운동을 시작하여 6학년때는 대통령기 차지에서 1등을 할 만큼 실력이 우수한 학생이다. 이번에 비록 은메달에 그쳤지만, 이만기 선수를 좋아하고 장래 씨름선수가 꿈이라는 박태중 학생은 다음 번에는 꼭 금메달을 딸 거라며 순박한 얼굴로 씩 웃는다.

  복싱에서 동메달을 딴 최동진 학생은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취미 삼아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다 2학년때 충청북도대회에서 은메달을 3개, 복싱연맹에서 주최한 전국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며 뛰어난 기량을 보여줬다.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렸지만 아쉽게도 동메달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서 획득한 메달이, 그리고 여러 사람의 따뜻한 관심이 모아진 장학금이, 그리고 청주동중학교 학생 모두와 교직원들의 격려의 박수가 힘든 연습을 이겨내고, 묵묵히 운동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어 점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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