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북여자중학교 로고이미지

RSS 페이스북 공유하기 트위터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네이버밴드 공유하기 프린트하기
2011. 2학년 봄소풍
작성자 정연순 등록일 11.05.07 조회수 2216
첨부파일

우리가 봄소풍을 가는 탄금대는 원래 대문산이라고 불리던 야산이다. 탄금대라는 이름은 우륵이 가야금을 연주하던 곳이었다는 데서 유래했다. 지금으로부터 1400여 년 전, 가야사람 우륵이 진흥왕의 신라에 귀순을 했는데, 대문산의 풍광에 매료되어 자주 그곳에서 가야금을 연주했다고 전한다. 그가 탔던 가야금 소리는 아마도 무척이나 쓸쓸했을 것이다. 멸망해가는 나라를 버리고 온 자의 회한이 그 음 하나하나에 실렸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탄금대는 주차장에서 500m쯤 걸어가야 하는데, 그 길이 냉장고처럼 시원하다. 소나무가 아주 울창하게 숲을 이루고 있다.

  • 이 열두대는 탄금대 최고의 전망대로 손색없다. 바로 아래로 남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앞쪽에는 용섬이 떠 있다. 수달과 고니 따위가 서식하는 생태섬이다. 열두대에서 바라보는 낙조는 충주팔경의 하나로도 꼽힌다.
  • 열두대 서남쪽에는 대흥사라는 절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곳으로 연결되는 길이 참 좋다. 솔숲과 대숲이 어우러져 있다. 보기만 해도 시원하지만, 그 안에 들면 더할 나위가 없다. 대흥사는 진흥왕 때 용흥사가 있었던 곳에 1956년 새로 재건된 절이다. 용흥사는 고려 때, 거란족의 침입으로 소실되었다.
  • 맛있는 점심을 먹고
  • 5반의 장기자랑
  • 3반의 장기자랑
  • 1반의 합동놀음
  • 2반의 합창
  • 8반의 노래
이전글 5월13일 물로켓발사.모형항공기 시범
다음글 분자모형 축구공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