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진로소식지 드림레터 13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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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미경 | 등록일 | 19.08.23 | 조회수 | 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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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누가 이끌게 될까?
새로운 시대가 부를 또 다른 진로 알파고의 활약 이후로 ‘인공지능 시대’의 도래는 모두의 상식이 되어 가는 듯 보입니다. 1941년 최초의 컴퓨터가 탄생한 이후 채 백년도 되지 않아 생겨난 변화입니다. 빠르게 다가오는 변화 속에 인공지능으로 대체될 수 있는 일자리에 대한 우려가 있는 한편, 새롭게 생겨날 직업에 대한 기대 또한 높습니다. 자동차의 등장으로 마부 대신 자동차 운전기사라는 직업이 생겼듯이, 인공지능에 따른 산업과 기술의 변화가 사회 전반에 뿌리를 내리게 되면 또 다른 길이 열릴 것입니다. 진로에 대한 꿈을 키우고 적성을 발견해 진로설계를 해 나감에 있어 사회적 변화와 전망을 함께 생각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전문화, 세분화될 미래 직업 세계 그렇다면 다가올 미래, 우리 자녀들은 어떤 진로를 꿈꿀 수 있게 될까요?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미래의 직업 변화 트렌드는 크게 4가지입니다. 첫째, 기존 직업의 고부가가치화입니다. 인공지능이 인간의 자리를 대체하면 인간에게 새로운 역할이 부여됩니다. 예컨대 금융 전문가는 단순 서류 작업을 인공지능에게 맡기고 더 복잡한 의사결정이나 가치판단 업무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둘째, 직업의 세분화와 전문화입니다. 인공지능의 분석 결과를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전문가가 각광받고, 더욱 세분화된 직업 분야가 등장할 것입니다. 고령화 시대의 노년 플래너, 가상 레크리에이션 디자이너와 같은 신생 직업이 탄생하는 것이지요. 셋째, 서로 다른 직무나 지식, 기술을 합친 융합형 직업이 출현합니다. 요리사 농부, 홀로그램 전시기획자와 같은 직업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넷째, 인공지능 기반의 새로운 직업입니다. 드론 기술이 상용화되면서 드론 조종사가 탄생했듯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스마트 교통시스템 설계 엔지니어나 첨단기술 윤리학자 등의 직업 분야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학부모 진로소식지 드림레터 13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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