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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교실 게시판입니다.
제39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작품 지도 논문
작성자 주재석 등록일 17.05.26 조회수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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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품지도의 동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발명가는  에디슨입니다. 그러나 그 시대 또 다른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니콜라 테슬라입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잘 알지 못합니다. 모든 것은 알아가는데 기쁨이 있습니다. 발명 작품을 지도하며 또 다른 앎의 기쁨과 배움을 추구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과학자 테슬라의 의지는 대단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학생들과 하며 다른 세계의 미래를 꿈꿔 봅니다.

  테슬라(Nikola Tesla, 1856-1943)는 크로아티아의 세르비아인 부모에서 출생하였습니다. 크로아티아와 후에  오스트리아와 헝가리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어린 시절부터 기술적 재능을 나타냅니다.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였으며 1882년부터 유도 모터에 대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884년에 파리에서 대륙 에디슨 회사(Continental Edison Company)에 근무하던 중에 뉴욕으로 이민하여 에디슨 밑에서 약 1년간 일하다가 떠났습니다. 
  에디슨은 테슬라와 같이 일할 당시 테슬라의 아이디어 상당수를 가로채 특허를 내기도 했습니다. 1%의 영감과 99%의 노력을 말하는 에디슨과 99%의 영감을 가진 테슬라는 당시에 딱 비교되는 라이벌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테슬라는 사업가가 아니라 꿈을 가진 과학자였습니다. 무선송전을 통해 전 인류가 무료로 전기를 사용하게 하는 것이 그의 꿈이었다 합니다.
  이런 테슬라의 꿈 프로젝트는 현실로 진행이 되었으나 자금을 지원하던 J.P.Morgan이 무료로 전기를 공급하면 전기세는 어떻게 받느냐며 자금지원을 중단했고 결국 테슬라의 꿈 프로젝트는 중단되었습니다.
 
  테슬라의 일상은 우리에게 친숙합니다. 예를 들어 많은 과학적 지식에 그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니콜라 테슬라의 발명품은 교류전기, 트랜스포머, 나이아가라폭포 수력발전소, 테슬라코일, 송전시스템, 무선통신, 전자현미경, 전자레인지, 라디오 리모컨, 레이더,          로봇공학,X-ray,MRI,수직이착륙기, 자기장 세기를 표기하는 국제단위 ‘테슬라(T)’ 등으로 현대 모든 전자, 전기기술을 발명했지만 사업가 토마스 에디슨의 질투,       로비 등의 이유로 생전엔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습니다.

  2. 지도 목적

  테슬라는 1943년에 사망했습니다. 살아 있었다면 2017년 162세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의 사색을 돌아보면 우리의 현대 생활을 놀라울 정도로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1926년에 콜리어스와 했던 인터뷰를 Twenty-First Century Books에서 다시 냈는데 제목은 놀랍게도 ‘여성이 보스가 되면’입니다. 테슬라는 스마트폰의 출현을 예측했습니다.

그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선이 완벽하게 적용되면 전 지구가 하나의 거대한 두뇌가 될 것이다. 사실 실제로 그렇다. 모든 것이 실재하고 리드미컬한 전체의 일부다. 우리는 거리와 상관없이 서로 즉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뿐 아니라 텔레비전과 전화 통화를 통해 우리는 얼굴을 마주보고 있는 것처럼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 있더라도 서로를 완벽하게 보고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걸 할 수 있는 기계는 현재의 전화기에 비해서 놀라울 정도로 단순할 것이다. 조끼 주머니에도 넣고 다닐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대통령의 취임, 월드 시리즈 경기, 지진에 의한 파괴, 끔찍한 전투 등의 일들을 현장에 있는 것처럼 보고 들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무선 전파 송출력이 상용화되면, 운송과 송신의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이미 영화는 가까운 거리에서는 무선으로 송신하고 있다. 미래에는 거리에 한계가 없어질 것이고, 미래라는 말을 난 불과 몇 년 후란 뜻으로 쓴 것이다. 선을 통해 영화를 전송하고 있다. 30년 전에는 포인트 시스템을 통해 성공적으로 전보로 보냈다. 무선 송신이 일반적이 되면, 이런 방식들은 전기 기차에 비교한 증기 기관차 만큼이나 원시적으로 보일 것이다.

  위 내용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사실이었습니다.
  아직은 학생들이 공부하고 고민은 하지만 확실한 결과는 알 수 없습니다. 그렇지만 알 수 없는 미래가 밝을 수 있다는 꿈을 가져봅니다.
  미국의 유명한 전기자동차 테슬라가 있습니다. 한 학생이 물었습니다. “테슬라” 뜻이 뭐냐고요. 전기 자동차인 것은 알겠는데 뜻을 모르겠다하더군요. 테슬라 이야기를 하며 나온 이름이 엘론 머스크입니다. 테슬라 전기 자동차 회사의 주인이죠. 가장 존경하는 과학자의 이름으로 회사를 가꾸고 싶었다는 그입니다. 영화 아이어맨 시리즈의 주인공 모델이기도 했던 머스크는 IT기업을 시작으로 지금은 우주산업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치고 있습니다. 머스크의 정신은 도전입니다. 끈임 없는 도전 그리고 창조입니다. 사막 한 가운데 전지 공장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세계를 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 밝히고 있습니다.
  가치 있는 것을 주어주는 것이 아닌 가치 있는 것을 창조하고 생각하는 것으로 만드는 것이 발명 학생 교육의 목적이라 이야기 하겠습니다.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의 모습은 2006년 한 영화에 등장합니다. 영화라는 허구에 실존인물을 등장시킴으로써 사실성을 높여 보이게 한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인 “프레스티지(The Prestig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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