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성 눈병 예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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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추풍령초 | 등록일 | 09.03.20 | 조회수 | 207 |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제주, 경남․북 등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유행성각결막염이 유행하고, 대구, 광주 등에서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일명 아폴로 눈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전국에 유행성 눈병 주의보를 발령하였습니다. 이에 유행성 눈병 예방관리를 위하여 아래와 같이 눈병에 대해 안내해 드리니 손을 잘 씻는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여 유행성 눈병에 감염 되지 않도록 예방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 유행성 각결막염 □ 병원체 -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하여 발생 ※ 2003년 유행성결막염환자에서 아데노바이러스 8형 및 37형 (기존확인) 분리 □ 발생 현황 - 산발성에서 대유행 등 다양한 유행 형태로 각국에서 발생 - 국내에서는 매년 연중 발생하나 여름철에 주로 발생함 □ 주요 증상 - 대개 양안, 충혈, 동통, 눈물, 눈부심, 귓바퀴앞 림프절 종창, 결막하 출혈이 나타나며 3~4주 지속됨 □ 전염력 - 발병 2주 정도까지 전염력이 있음
2. 급성출혈성 결막염 □ 병원체 - Picornaviruses속의 enterovirus 70형 또는 Coxachievirus A24var 형 ※ 국내 눈병 원인 병원체 콕사키바이러스 A24형 분리 (2003.9.19) □ 발생 현황 - 일명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고 전 세계적인 유행이 일어나기도 함 - 3가지 바이러스에 의해서 약 5~10년 주기로 유행하며 여름철에 국내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눈병임 □ 주요 증상 - 갑작스러운 양안의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눈물, 안검부종, 결막부종, 귓바퀴 앞 림프 절 종창이 있을 수 있음 - 결막 하 출혈반이 70~90%에서 발생, 결막 하 출혈은 7~12일에 걸쳐 점차 흡수됨 □ 전염력 - 증상발생 후 적어도 4일간 전염력이 있음 □ 치료 - 유행성각결막염과 동일
3. 유행성결막염 및 급성출혈성 결막염 예방 수칙 □ 개인 ○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자주 씻도록 함 ○ 수건이나 개인 소지품(컵 등)을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하지 않음 ○ 눈병 유행 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밀집된 장소는 피하고, 특히 수영장 출입을 삼가 함 ○ 눈에 부종, 충혈, 이물감 등이 있을 경우에는 손으로 비비거나 만지지 말고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음 □ 환자 ○ 증상완화 및 세균에 의한 이차 감염 또는 기타 합병증 예방을 위하여 안과 치료를 받도록 함 ○ 수건이나 소지품은 다른 사람과 같이 사용하지 않음 ○ 개인용품은 끓는 물에 소독하거나 500ppm농도의 살균제(치아염소산나트륨 등)에 10분간 소독한 후 사용함 ○ 눈은 가급적 만지지 않도록 하며, 만지기 전후에는 반드시 흐르는 수돗물에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함 ○ 환자는 전염기간(약 2주간)동안에 놀이방, 유치원 및 학교 등은 쉬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피하도록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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