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중앙초등학교(교장 이명호)는 지난 31일 앙성면 비내길에서 교사∙학생∙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사랑 친구사랑 중앙한마음걷기대회’를 실시하여 교육가족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중앙한마음걷기대회는 교직원 25명과 70가족 190여명의 학생∙학부모가 참여하였으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걸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확인하고 소통하여 학교 폭력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또한 올해 걷기대회에서는 흡연예방과 금연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함께 실시하여 지역 주민들에게도 금연의 필요성을 널리 알렸다.

- 이번 걷기대회는 앙성 온천광장에서 출발하여 철새전망대를 지나 비내섬을 둘러보는 비내길 1구간(7.5Km, 2시간) 코스로 진행되었으며, 갈대 물결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원앙 무리가 수놓은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었다. 오후에는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다채로운 마당놀이와 역사상식∙흡연예방 퀴즈대회, 경품 추첨 등 재미있고 의미 있는 활동이 진행되었다.

- 충주중앙초 이명호 교장은 “걷기운동은 심장이나 관절에 부드러운 운동효과를 준다. 오늘 중앙한마음 걷기대회 또한 우리 중앙교육가족의 관계와 소통에 부드러운 운동효과를 주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교사∙학생∙학부모 간 신뢰를 구축하여 사랑과 행복의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