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아침부터 떠들썩합니다.
선의의 거짓말로 속여보려는 친구들과 속고마는 친구들의 모습들때문이지요
선생님들도 알고도 속고 넘어갑니다. 그 이유는 악의 없는 거짓말이 오늘만은 웃음으로 피어나길 바라는 맘에서 입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얼굴들이 밝게 느껴지네요. 악의의 거짓말은 용납할 수 없음을 알기에 오늘 하루 복된 선의의 거짓말로 즐거운 하루 보내길 바랍니다.
"급식소의 음식이 맛있어요" 이런말을 오늘 들었다면, 그건 진실일까요?
3월 한달은 5학년 1반이 잔반없이 모두들 잘 먹어 주었습니다. 편식교정을 위해 힘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야채만을 싫어하는 친구들이 편식을 고쳐 건강의 초석을 다지는 기간이라 여겨지길 바랍니다.
4월엔 한식의 절식인 쑥, 두릅, 냉이등을 이용한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신입생들도 3월 급식을 실시하여 어느정도 익숙해 졌지요. 자그만 손으로 커다란 식판을 안전하게 들고 다니는 모습이 보입니다 하지만 빨리 적응되어 식판이 무겁게 느껴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잔반없이 소중한 음식 사랑하는 농민의 땀방울입니다 잔반없이 먹을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그리고, 4월 25일 현장학습이 무기한 연기됨에 따라 추가 식단을 구성하였습니다.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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