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인재' 키운 KAIST, 2년째 최고 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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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종 | 등록일 | 19.06.22 | 조회수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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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한경 이공계 대학 평가 (1) 종합순위 분석 KAIST는 2014년 경기 판교테크노밸리에 개설한 KAIST창업원을 중심으로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이 KAIST창업원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있다. /KAIST 제공 KAIST가 2년 연속 국내 최고 이공계 대학 자리를 차지했다. 한양대 성균관대 포스텍 등이 뒤를 이었다. 대학의 창업·취업 지원 수준이 순위를 갈랐다는 분석이다. 이번 평가는 전국 50개 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의 질 △연구의 질 △산학협력 및 기술 실용화 △창업·취업 지원 등 네 부문에 대한 23개 정량평가와 평판 설문조사인 정성평가를 합쳐 순위를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KAIST는 정량평가(1위)와 정성평가(4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KAIST는 2017년 조사 때만 해도 창업·취업 지원 부문이 취약한 것으로 평가됐다. 하지만 경기 성남시 판교에 개설한 KAIST창업원을 통해 10여 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꾸준히 시행한 덕분에 작년부터 최고 이공계 대학 자리에 올랐다. 한양대는 창업인재를 키우기 위해 창업융합전공이란 별도 전공을 개설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김동윤/박종관 기자 oasis9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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