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덕목 학생 교육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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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교감 | 등록일 | 15.10.01 | 조회수 | 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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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덕목 학생 교육자료>
- 정직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 용기 옳다고 믿는 일에 대하여 용기 있게 행동한다. - 양심 자신에게 부끄러운 행동은 하지 않는다. - 준법 ‘나 하나쯤은 괜찮겠지...’하고 규칙을 어기지 않는다. - 정의 불의를 보면 신고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 책임 자신이 맡은 일에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 - 성실 남에게 성의를 다하여 진실하게 대한다. - 공정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대한다. - 봉사 가치 있는 일에 대하여 적극적이고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뇌물이란?
- 이득을 얻기 위하여 건네는 부정한 돈이나 물건을 말합니다. -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관리들의 뇌물죄를 매우 엄히 물었습니다. 백제 시대에는 관리가 뇌물을 받으면 2~3배를 되돌려주고, 평생 감옥에 갇혀 지내야 했습니니다. 조선시대의 뇌물죄 처벌은 액수에 따라 달랐습니다. 기준은 무게의 단위인 '관'으로 따졌는데, 한 관은 3.75킬로그램에 해당합니다. 관리가 받은 뇌물이 1관이면 곤장 70대, 1관 이상에서 5관까지는 곤장 80대, 10관까지는 곤장 90대, 40관까지는 곤장 100대에 징역 3년, 55관까지는 곤장 100대에 3천 리 밖 유배, 80관 이상이면 교수형에 처했습니다. 뇌물을 바친 백성도 엄한 처벌을 받았습니다. 죽지 않을 만큼 곤장을 맞은 뒤에 노비 신세가 되었지요. - 출처 : 청백리이야기 -
<역사속 청렴 인물이야기- 고불 맹사성>
검은 소를 타고 피리를 불던 정승
고향집에 머물던 맹사성은 가까운 세교리 저수지에 낚시를 갔다가 그 마을에 사는 전 첨지라는 노인을 만났다. 고불은 자신을 ‘중리에 사는 맹 첨지’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낚시를 즐기다 고불이 가져온 보리개떡을 나누어 먹었다. 날이 저물어 헤어지면서 고불은 아무 달 아무 날이 내 생일인데 별로 먹을 것은 없겠지만 놀러 오라고 청했다.
가난한 농부였던 전 첨지는 맹 첨지의 생일이 다가오자 고민에 빠졌다. 마땅한 선물이 없었던 것이다. 생각하다 못해 맹 첨지가 좋아하는 보리개떡을 만들어 싸들고 중리로 찾아가 사람들에게 맹 첨지 댁이 어디냐고 물었다. 그런데 이게 어찌된 노릇인지 맹 첨지의 집은 가난한 초가가 아니라 커다란 기와집이었다. 게다가 집 앞에는 여러 채의 수레와 가마, 여러 마리의 말이 늘어서 있었다.
전갈을 받은 고불이 버선발로 달려나와 반갑게 맞아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리고 생일을 축하하러 온 고관들에게 낚시친구 전 첨지를 소개했다. 그때야 낚시터에서 만난 맹 첨지가 바로 유명한 맹 정승이라는 사실을 알고 전 첨지가 전날의 무례를 백배사죄했다. 그러자 고불이 말했다.
“이 보오, 전 첨지.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는 법이오. 내 비록 벼슬이 정승이라고는 하나 만백성이 내 벗이 아니겠소? 그러니 사죄니 뭐니 하는 말은 말고 앞으로도 자주 함께 낚시를 즐깁시다”
고불(古佛) 맹사성(1360∼1438)은 황희 정승과 더불어 세종대왕의 치세를 도와 조선왕조 초기에 문민정치의 기틀을 다진 명재상이요 청백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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