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은 반복적으로 암송하는 것입니다. 심리학 실험을 통해 이러한 반복학습의 효과가 밝혀진 연구가 있다.
이 연구에서는 학습시간 동안 100% 읽기만 한 집단과 80%의 읽기와 20% 암송한 집단, 20% 읽기와 80% 암송한 집단 간의 학습효과를 비교했을 때, 읽기만 했던 집단보다 암송을 80%한 집단이 학습 내용을 3배나 기억을 잘 했다고 한다.
이는 여러 번 기억을 되뇌이는 과정을 통해서 단기기억 속의 정보들이 장기기억 속으로 잘 저장이 되도록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연습은 기억 속의 내용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내용을 잘 더듬어 기억을 해 내는 과정을 연습하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는 기억 속의 내용으로부터 다른 내용을 어떻게 찾아가야 하는지, 그래도 꺼내지지 않는 내용, 즉 더 정교화 하여 학습해야 할 내용은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 알려주게 되어 반복하는 동안 보다 많은 정보들을 장기기억의 저장고에 저장이 되도록 해 줍니다.
이런 반복학습을 른 말로 하면 ‘복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저 읽는 것이 아닌 반복적으로 능동적으로 암송해보는 복습은 학습의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단기기억은 수초 내에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겠지요? 복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시점이 있습니다. 단기기억 속의 내용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학습이 이루어지고 난 지 한 시간 이내, 되도록 학습이 이루어진 직후에 하는 것이좋습니다. 출처 : 가이던스 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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